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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위쳐

by 심이추 2019. 12. 31.

 

안녕하세요 미스타심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드라마는 넷플릭스에서 방영하는 드라마 위쳐입니다.

위쳐는 폴란드의 안제이 사프콥스키의 연작 판타지 소설을 기반으로 만든 드라마로 이미 동종의 이름으로 게임으로 출시되어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아무래도 소설보다는 게임으로 더 친숙한 더 위쳐 시리즈.

드라마로는 폴란드에서 2002년에 13편 구성으로 TV 드라마로 The Hexer로 방영되었습니다만, 위쳐의 분위기와 재미를 살리지 못하고 인기를 끌지 못했었습니다.

이번 넷플릭스에서 제작된 위쳐는 시즌 1이 2019년 12월 20일에 총 8화로 모두 공개되었으며, 시즌 2의 제작도 확정되어 있어서 2021년에 개봉을 목표로 있습니다.

 

드라마 위쳐의 중심인 위쳐는 여러 괴물들과 맞서 싸우기 위해서 인체를 특화 시킨 일종의 개조 인간으로, 보통 인간보다 강한 근력과 예민한 오감을 가졌으며, 뛰어난 검술 실력과 독에 대한 강한 내성을 가졌으며 간단하면서도 유용한 마법도 쓰는 몬스터헌터로서의 능력에 적합한 존재입니다.

이들은 위쳐를 양성하는 특수한 교단에서 교육되어 탄생되고, 주인공을 제외한 다른 위쳐도 존재합니다.

위쳐는 그 특수한 능력 때문에 성적의 기능을 잃어서 자식을 낳지 못하는 상태가 되고, 일반 사람들이 그 존재를 그렇게 좋지 않게 보게 됩니다. 하지만 괴물의 퇴치에는 위쳐의 힘이 크게 도움이 되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위쳐는 두 가지의 검을 사용하는데 일반적인 강철검과 또 하나의 검은 은검을 사용합니다. 두 자루의 검을 가지고 다니는 건 위쳐의 상징과 같은 모습으로, 일반적인 괴물들을 상대할 때는 은검으로, 은검이 잘 통하지 않는 적들에게는 강철검으로 사용합니다.

그리고 위쳐들은 마법과 괴물들을 감지할 수 있는 교단 상징물 모양의 메달을 소지하고 다니고 있어 위쳐끼리 어디 소속인지 알기 쉽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원작 소설의 일러스트

 

 

드라마 위쳐는 원작 소설과 비슷하게 설정의 설명이나 배경을 친절하게 알려주는 방식을 취하지는 않습니다.

시청자들이 보고 느끼게 만들거나, 사전에 어느 정도 배경을 알고 보는 것이 극을 더 재밌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런 부분은 원작 소설을 그대로 따라가지 않아도 되었을 텐데요.

손으로 제스처를 취해서 사용하는 마법을 표현하는 것도 마법이 아닌 마치 스타워즈의 포스를 발동하는 듯한 것으로 표현되어 위쳐에 대해서 모르는 시청자들이 마법으로 인식하기에도 조금 알기 어려운 문제도 있습니다.

 

드라마가 제작되기 전에 배우 캐스팅 문제로도 이슈가 좀 있었습니다. 요즘 한창 말이 많은 PC 사상에 대한 것입니다. 가장 논란이 많은 것은 역시나 트리스의 배역 문제인데 소설에서의 트리스의 일러스트나 게임에서 나왔던 트리스의 모습과는 너무나도 다르게 표현되어서 이런 논란이 있는 것 같습니다.

방영 전에는 이런 논란으로 거부감을 표하는 사람이 많았으나 드라마가 공개되고 난 뒤에는 볼만하다는 평가가 대다수를 차지하는 것 같습니다.

 

 

주인공 3인방, 왼쪽부터 시릴라, 게롤트, 예니퍼

 

 

주인공으로는 극의 중심에 있는 위쳐 게롤트, 엘프의 피를 이어서 마법의 능력을 가지고 있는 시릴라 또는 시리, 마법사 예니퍼가 있습니다. 이 세 명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드라마가 진행됩니다.

 

 

게임에서의 게롤트와 드라마에서의 게롤트

 

 

드라마 위쳐의 주인공 중에 한 명이 게롤트, 배우는 핸리 카빌로 맨 오브 스틸에서 슈퍼맨으로 나왔던 그 배우입니다.

맨 오브 스틸에서 보던 이미지와 많이 달라서 처음에는 잘 못 알아봤었는데 같은 배우였습니다.

게임에서의 게롤트와 이미지 매칭도 잘 맞고, 특히나 게롤트 특유의 낮고 쇠를 끓는 듯한 목소리를 잘 표현하여서 게임에서의 게롤드와 큰 위화감이 없었습니다. 액션씬도 크게 흠잡을 곳이 없더군요.

 

 

 

 

 

 

위쳐 세계관에서 손 꼽히는 마법사 중의 한 명인 예니퍼, 배우는 차로트라이며 인도계 영국 배우입니다.

2018년부터 배우를 시작한 것 같은데 아직은 잘 알려지지 않았던 배우인 것 같습니다. 드라마 위쳐에서의 예니퍼 연기가 아주 괜찮았고, 방영 전에의 우려를 종식시키는 미모와 몸매도 눈에 띄는 부분입니다.

 

 

 

예니퍼는 미모로도 유명하지만 엄청 더러운 성질의 소유자로도 유명한데, 어린 시절의 불행한 기억과 흉했었던 모습으로 인해서 트라우마와 우을증을 앓았었던 이력이 있습니다. 더러운 성질로 유명하지만 게롤트에게는 과연?어떨까요?

 

 

 

 

시릴라, 또는 시리로 불리는 게롤트의 운명의 아이, 닐프가드에 멸명한 신트라 왕족의 유일한 혈육입니다.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던 특별한 마법 능력으로 어렸을 때부터 참 엄청난 시련을 받는 인물입니다.

배우는 프레이야 앨런으로 이제 막 미성년자를 벗어났다고 들었습니다.

시리의 어릴 적 모습을 연기하는데, 성장 후에도 현실에서의 성장된 모습 그대로 나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드라마 위쳐는 마법과 검의 액션씬도 볼만하고, 극에서 이어지는 드라마의 스토리텔링, 중간중간의 전투씬이 볼만한 드라마입니다. 다만 불친절한 스토리텔링과 게롤트, 시릴라, 예니퍼의 시점을 왔다 갔다 하면서 크게 알려주지 않는 타임라인이 분기별로 나눠서 나오지 않고 이야기가 진행되다 보니 시간대가 좀 헷갈리게 됩니다.

보통 이런 연출은 시간대가 나뉘면서 다른 시간대에서 알 수 없던 것을 보여주던가 하면서 극을 풍성하게 만들어야 하는데 딱히 그런 것은 잘 보이지 않으며 비슷한 순간도 공유하지 않으니 뭔가 장면이 여기저기 붙는 느낌이 듭니다.

그 외에도 어색한 CG로 인해서 위화감을 느끼는 구간이 존재합니다. 세트와 의상도 약간 부족한 느낌이 듭니다.

아무래도 제작비의 절감을 위해서 이런 것 같습니다.

 

조금 아쉽긴 하지만 8부작으로 이루어진 1시즌의 스토리를 이어가기 위한 선택이었다고 봐야겠죠?

적어도 게임이나 소설로 위쳐를 알고 계시던 분들에게는 충분한 완성도를 지녔다고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드라마 위쳐는 넷플릭스에서 시즌 1을 모두 보실 수 있으며, 청소년 관람불가의 시청 등급을 가지고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논란의 트리스의 사진으로 글을 마칩니다. 머리색이라도 비슷하게 나오기라도 하지... 그랬어...

 

 

 

 

 

단댈라이언은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게롤드와의 유머스러운 대화도 마음에 들었고, 정말 노래를 잘 부르더군요.

 

이상으로 미스타심이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메인 예고편 ↓↓↓

https://www.youtube.com/watch?v=bjSnsUFPx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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