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스타심입니다.
30% 삭감된 연봉, 계속해서 드림즈의 프런트 팀을 가로막는 고세혁(이준혁)까지.
승수(남궁민), 세영(박은빈), 재희(조병규)의 연봉 협상은 계속해서 난항을 겪게 된다. 그래서 이들은 결심한다. 새로운 전략으로 맞서기로...
선은 네가 넘었어!!
협상은 결렬됐고 우린 이제 다른 제안을 할 생각 없어
저번 주에 무례한 서영주 포수의 행태에 제대로 화났던 이세영 운영팀장
서영주에게 쏘아붙이고는 자리를 떠납니다.
선수 다칠 수 있는 행동은 하지 말라는 승수에게 단벌 신사 옷에 술을 뿌렸으니 화가 나서 그랬다는 세영
다음 날, 백승수는 연봉협상 일정을 쉬겠다고 합니다.
2차 드래프트에 치중해 달라고 합니다. 승수는 서울에 볼일을 보러 가겠다고 합니다.
미계약자가 있는데도 서울을 간다고 하니 의아해하는 세영.
서울에 가서 만난 사람은 바이킹스의 단장 김종무
백승수는 백업 포수에 대한 관심을 김종무에게 밝힙니다.
바이킹스의 2군 선수에 관한 이야기를 김종무에게 이야기를 하고, 더 중요한 사람을 만나러 간다고 합니다.
그 다른 사람은 펠리컨즈의 단장 오사훈
백승수는 두 번째 포수의 영입과 외야 백업, 내야수 멀티의 트레이드를 원한다고 은근 슬쩍 이야기를 꺼냅니다.
오사훈은 그런 이야기에 카드 한번 맞춰보자며 좋은 의도를 내비칩니다.
드림즈의 프런트의 사람들은 2차 드래프트에 대한 회의를 하게 됩니다.
백승수가 영입 선수의 포지션을 지정해줬다고 이야기를 꺼내는 한재희
포수와 외야수 그리고 내야 멀티라고 이야기를 해줍니다. 그 이야기를 꺼내면서 의미심장한 눈빛을 보이는 재희
그 이야기가 끝나자마자 핸드폰을 꺼내는 장우석
핸드폰으로 어디론가 문자를 보냅니다. 그런 행동을 보고 있는 재희와 세영은 아무 말 안 하고 가만히 지켜봅니다.
변치운이 뭐하냐고 하니 폰을 들어 셀카를 찍는 행동을 합니다. 재희와 세영은 그런 우석을 보면서 비웃음 같은 웃음을 보입니다.
회의가 끝나자 어디론가 전화를 하는 우석과 그걸 지켜보고 있던 세영은 재희를 부릅니다.
세영은 단장 백승수가 영입 우선순위 포지션이 정말인지 묻습니다.
뭔가 당황하면서 자기가 지어냈겠냐고 말하는 재희에게 세영은 그 포지션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우석이 끝나자마자 전화하는 거 보라고 하면서 눈을 흘깁니다.
우선 영입 포지션들은 지금 미계약자의 포지션이었던 것을 떠올리는 세영.
재희는 개들 지금 똥줄 타겠네요라고 이야기하면서 웃습니다.
네~ 똥줄 타는 미계약 선수들이 고세혁과 만남을 주선했네요.
2차 드래프트에 자신들의 포지션부터 보충하겠다는 걸 알고 있는 선수들
단장 백승수가 펠리컨즈와 바이킹스의 단장을 만나고 다니면서 미계약 선수들의 포지션 선수만 찾고 다닌다고 불안해합니다.
만약 계약이 안돼서 펠리컨즈나 바이킹즈에 트레이드가 되면, 그 팀에서 주전은커녕 출장 기회도 못 잡을 수도 있고, 아파트 계약이나 가족들의 문제도 걸려있고, 바이킹즈와의 불화가 있는 선수들이 있어서 선수들은 고세혁을 압박합니다.
선수들의 압박에 못 이겨서 와서 그런지 고세혁의 기분이 많이 안 좋아 보입니다.
이제는 고세혁이 쫓기는 기분이 드는 것이겠죠.
단장실을 찾은 고세혁은 단장실에 들어가지만 백승수는 없고 그 자리에 한재희가 있습니다.
한재희는 백승수가 다른 업무가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어디선가 뛰고 있는 백승수. 다른 업무를 본다고 하고 나오고서는 공원에서 런닝을 하고 있습니다.
그 런닝을 하면서 찾은 사람이 정선구 선수입니다. 아직 미계약자를 직접 찾아와서 계약을 진행시키려는 의도인 거 같습니다.
백승수는 정선구에게 어째서 고세혁이 많은 자유계약 선수들을 두고 드림즈의 많은 선수들의 계약을 맡았을 거냐고 묻습니다.
국밥을 먹고 있는 여재욱선수, 그 옆에 이세영이 있습니다.
은근슬쩍 합석을 하는 이세영은 천연덕하게 국밥을 먹는데, 여재욱 선수는 급한 듯이 세영에게 계약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를 묻습니다. 그 질문에 대해서 미소를 짓고 있는 세영.
의미심장하게 웃고 있는 재희
1억 5천의 금액에 대해서 말이 안 된다는 고세혁.
정선구 선수는 1억 5천 이하에는 도장을 찍을 수 없다는 것을 확인 받는 재희. 도장값도 안 나온다고 말을 하는 고세혁
하지만 정선구 선수는 이미 계약을 하고 있었습니다. 연봉도 1억 1천만 원에 계약을 했습니다.
여재욱 선수에 대해 이야기를 꺼내는 재희, 그런 재희에게 기록이 적힌 종이를 내놔라고 강요합니다.
안된다고 하다가 주는 재희에게 받은 종이에 9천만 원의 금액이 적혀있네요.
드림즈에서 제시할 수 있는 최대 연봉인듯합니다. 고세혁은 여기가 우시장이냐고 하면서 종이를 꾸겨버리네요.
하지면 여재욱선수는 7천만 원에 계약서에 사인을 하게 됩니다.
저번 주에 또 그 샌드위치를 가져와서 먹고 있는 고세혁
또 재희에게 커피 심부름을 시킨 모양입니다. 재희는 커피를 사 와서 고세혁에게 내려놓는데 고세혁은 자기 취향 모르냐고 "얼어 죽어도 아이스 아메리카노"라고 이야기하는데, 그런 세혁에게 재희는 "예~ 예~ 얼어 죽으실까 봐 그랬는데 장수하셔야죠"라고 맞받아칩니다. 세혁은 그런 재희에게 "너 많이 컸다. 요즘 분유 먹니?"라고 이야기하네요.
서로 기싸움을 하는 고세혁과 한재희, 연봉 산출 방식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재희에게 고세혁은 나도 다 알고 있다는 식으로 무시하면서 이야기하며 " 재희야, 너 연봉협상 계약의 권한이 있어?"라고 묻습니다.
그런 와중에 세영에게서 여재욱의 계약 소식 문자를 받아본 재희는 고세혁 앞에 소리 나게 핸드폰을 내려놓습니다.
그러자 고세혁은 "어른 앞에서 예의가 없네"라고 말하고,
재희는 "권한도 없고, 예의도 없습니다."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이번 화는 사이다처럼 시원하게 통쾌한 느낌이 드는 대사들이 찰지게 나오네요.
또 다른 계약에 사인을 받고 있는 백승수.
중국집에서 음식을 또 사진을 찍고 있네요. 맛있는 거라도 사달라는 말에 백승수는 탕수육 " 소 " 자를 시킵니다.
다들 속이 타는지, 똥줄이 타서 그런지 고세혁이 맡아서 연봉협상이 안됐던 선수들의 협상이 잘 되네요.
이세영도 또 한 명의 선수에게 계약 사인을 받습니다.
권한이 없으니 다음에 단장님과 함께 만나자는 재희는 오늘 협상 내용을 잘 전달하겠다는 말을 남기고는 축객령을 내립니다. 저번 화에 고세혁에게 무시당하던 재희가 이런 모습을 보여주는 게 너무 통쾌했네요.
고세혁은 바쁜 사람 불러내놓고 이게 뭔 짓이냐며, 먹던 커피를 한 모금하고서는 뒤로 던져버립니다.
이러한 행동에 재희는 고세혁을 불러 세우고는,
"기분이 태도가 되면은 안됩니다. 이게 무슨 무례한 짓입니까"라고 눈을 똑바로 보면서 이야기를 합니다.
그런 재희의 말에 고세혁은 아무 말 없이 재희의 어깨에 손을 두드리고 나갑니다. 나가면서도 자기가 버린 커피는 치우고 가지 않는군요.
단장실을 나온 고세혁에게 문자 메세지가 오게 되고, 계약했다고 미안하다고 하는 강태민의 문제에 얼른 폰을 뒤집니다. 역시나 부재중 통화가 와있고 정선구와 여재욱의 부재중 전화가 들어온 것을 보고 뭔가 잘못됨을 느낍니다.
화가 났는지 나가는 길에 작은 책 꽂이를 발로 차 넘어트려버리네요.
곽한영 선수를 찾아온 백승수
곽한영은 고세혁 에이전트를 찾아가서 이야기하라면서 백승수를 달가워하지 않습니다.
백승수는 2억을 제시한 것도 들었는가에 대해서 묻고, 그 물음에 놀라는 곽한영 선수지만 들었다고 이야기합니다.
백승수는 얼마를 받고 싶냐고 하고, 곽한영 선수는 많이 받고 싶다고 하죠. 그동안의 노력에 대한 보상을 더 받고 싶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백승수는 계약이 어떻게 끝날지는 모르겠지만, 자기 자신의 계약 때마다 정신 차려서 하라고 하고는 자리를 떠납니다.
고세혁이 계약을 맺은 선수들 중에 곽한영 선수 빼고는 모든 선수와 계약을 마친 드림즈.
이에 백승수는 고세혁이 더 필사적일 거라는 이야기를 합니다. 역시 필사적으로 곽한영 선수의 계약을 막는 고세혁.
2억보다 더 받아야 된다고 설득합니다. 그러는 중에 가게에서 일하고 있는 장진우 선수를 보게 됩니다.
장진우는 연봉 5천만 원에 야구를 더 할 수 없다고 하며, 연봉은 가족들에게 대는 핑계가 되는데 그게 무색한 금액이라고 합니다. 은퇴 결심을 하게 된 장진우를 보는 곽한영 선수는 상심한 표정을 짓습니다.
집에 있는 백승수에게로 전화가 울립니다.
아직 계약을 하지 못한 서영주 선수와 고세혁이 내일 백승수를 만나기를 원하는 전화였죠.
이제 슬슬 속이 많이 타고 있는 시점이죠.
다음 날 단장실을 찾아온 고세혁.
에이전트 수수료도 안 받고 이 계약에 대해서 얼마를 받아내고 싶은지를 묻는 백승수는 그 뒤에 숨겨진 속이 뭐냐고 묻습니다. 고세혁은 취조하냐고 하면서 말을 피해버리고, 그런 백승수도 그렇게 적극적이지 않네요.
어리바리라고 부르면서 재희를 찾으면서 커피 부탁해도 되냐는 말에 승수는 그 친구 바쁘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재희는 곽한영 선수를 만나러 갔군요.
재희는 곽한영 선수에게 정말 계약할 마음이 있는 사람들끼리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곽한영 선수에게 말합니다.
그런 이야기에 곽한영 선수는 런닝머신의 속도를 더 올려버리네요.
서영주 선수에게는 이세영이 갔네요.
서영주 선수는 또 병원으로 백승수를 부른 거였군요. 이 서영주 선수는 저번 시즌에도 부상으로 시즌 반을 날려먹었다는데 아직도 아픈 모습을 운영진에게 보여서는 자기 발등에 발 찍는 행위인데 뭔가 좀 이상한 사람인 거 같네요.
이세영이 오니 오라는 단장은 안 오고 이세영이 왔다고 말하는 서영주 선수에게 이세영은 이런 건은 이제 자기가 와야죠라고 합니다. 이에 "이런 건?"이라며 발끈하며 위협적으로 나오는 서영주 선수
그에 이세영은 "7년간 이적할 수도 없고, 그 기간 동안에도 회사의 동의 없이는 다른 회사로도 이적할 수도 없는 회사가 있어요.""그게 당신이 일하는 업종입니다."라고 이야기합니다.
양쪽이 만족스러운 금액에 협상을 하자는 고세혁
얼마를 원하냐는 백승수의 말에 3억을 이야기하는 고세혁
정말 선수가 그 금액을 원하는지 묻는 백승수
고세혁이 곽한영 선수에 대해서 생각을 할 거냐는 말에 자기도 더 벌고 싶다고 이야기하는 곽한영.
그에 재희는 곽한영 선수에게 원래의 연봉보다 5천만 원의 연봉을 더 제시하게 됩니다. 곽한영은 이에 응하게 됩니다.
2억이 적힌 계약서를 보고 의아해하는 곽한영. 이에 이전 계약서를 줬다며 2억 5천이 적힌 계약서를 내놓는 재희.
돈이 없다면서 이렇게 자기에게 5천이나 어떻게 올려서 줄 수 있었냐는 곽한영의 질문에 계약 기간 중에 나간 선수들도 있고, 연봉이 깎인 선수들도 있다고 해서 그렇게 맞춰줄 수 있었다는 소리를 듣게 됩니다.
서영주선수에게 구단이 선수에게 더 유리한 상황을 들어 서영주 선수의 태도에 대해서 문제를 삼아 더 이상의 계약을 하고 싶지 않다고 세영은 이야기를 합니다. 그런 상황 속에서도 계속 반말을 하면서 말을 하는 서영주 선수에게 이세영은 또 한 번 소리칩니다.
"반말 좀 그만해! 어린 노무 새끼가 싸가지 없이 인마!" "예의를 술에 말아 처먹으셨나. 경솔한 새끼"라고 면전에 대고 이야기합니다.
곽한영의 계약이 마무리되었다는 문자를 받은 백승수는 고세혁이 믿음을 왜 못 줬냐는 말에 고세혁은 믿음은 가까운 종교생활을 찾아보라고 합니다. 백승수는 트레이드 이야기로 자기 포지션이 아닌가 하면서 걱정하는 선수들을 생각 안 하고 자기 복수를 위해서 하는 고세혁에게 레드오션인 에이전트 일에 대해 더 치중하라고 하며 방을 나가버립니다.
2억에 계약한 곽한영. 아마도 5천만원은 어려운 구단 사정을 봐줘서, 착한 형인 곽한영은 5천을 더 받지 않고 2억에 계약을 한 것 같습니다.
서영주 이외의 선수와는 모든 계약을 마쳤다는 이세영의 말에 서영주 선수 불렀다고 하는 백승수.
그런 백승수에게 미리 이야기 좀 해주시라고 합니다. 다시 안 볼 사람한테 하는 것처럼 까불었었다고
연봉 협상 때문에 다시 찾아온 서영주 선수는 이전과는 다르게 공손한 태도로 들어와 상식선으로 챙겨달라고 합니다.
이에 백승수는 처음 제시한 금액 정도면 되겠냐고 묻고, 서영주 선수는 처음 계약 금액인 2억에 사인을 하게 됩니다.
2억이 적힌 계약서를 먼저 보여주고, 구단의 어려움을 어필하면 2억 5천이 아닌 2억에 계약할 거라는 승수의 말과 같이 계약이 되었다며 들어온 재희에게, 승수는 우리가 양아치로 보이지 않겠냐고 이야기를 합니다. 뭔가 결심한 듯한 생각을 하고는 전에 장진우가 일했던 곱창집을 찾으며, 스포츠 기자에게 미담을 하나 기사화해달라고 하며 전화를 합니다.
곱창집 찾아가서 또 음식 사진을 또 찍는 백승수. 장진우 선수가 가게 오픈할 가게의 위치를 보러 갔다고 여기 없다고 하는 사장님에게 이렇게 야구를 그만두게 되면 평생 야구를 추억할 수 없게 될 거라 이야기합니다.
불편한 심기의 권일도 회장. 권경민이 회장실에 들어오고, 회장의 아들도 거기 있습니다.
회장은 권경민에게 중요하지 않는 일을 시켰는데 집 한편이 날아가는 상황을 볏짚에 관한 이야기로 이야기합니다.
야구단 경영난으로 인한 재송 그룹에 안 좋은 기사가 올라온 게 보입니다.
"형이 머슴이고 드림즈가 볏짚이야"
권일도회장이 권일도에게 한 똑같은 행동을 하며, 자기는 권경민이 실수해도 자기는 이해해 줄 께라며 젊을 때 성실하게 견뎌 봐라며 권경민을 살살 약을 올립니다.
자기의 연봉을 내놓겠다는 기사를 보여주는 세영. 그런 백승수는 세영에게 주가가 떨어진 것을 보여줍니다.
어젯밤에 기자에게 미담을 써달라고 한 것이 이 내용이었나 보네요.
이때 권경민이 들어와서 정정보도를 내라고 요청하라는데, 백승수는 자기 연봉 사용처도 마음대로 못하냐고 합니다.
권경민은 백승수의 장난질 때문에 주가가 얼마나 떨어졌는지 아냐고 말합니다. 주주 손실에 대해서 아냐고 묻는데,
이에 백승수는 30% 정도는 넘냐고 묻습니다. 권경민은 " 내 앞에서 이야기할 때는 말에서 뼈를 좀 빼"라고 이야기합니다. 이 30%는 야구 연봉 총액 30%를 없앤 이야기를 빗대어 이야기한 거죠.
터무니없이 깎은 연봉 총액 돈 때문에 협상 과정에서 화가 난 백승수는 권경민에게 거의 선전포고나 마찬가지의 이야기를 꺼냅니다. 이게 권경민은 "어디까지 까불래?"라는 이야기를 합니다.
연봉 협상 과정에서 화가 났었던 백승수의 계략으로 원하던 연봉의 추가분을 얻어내고, 백승수의 연봉도 원상복구 시키면서, 드림즈 선수들이 제대로 된 계약의 금액을 조정 받게 한 백승수 였습니다.
저번 화에서 적은 금액으로 아주 실망했었던 선수들에게 큰 기쁨을 주게 되네요.
은퇴를 하러 온 건지 자기 짐을 챙겨서 나가려는 장진우 선수에게 연봉이 올라서 기뻐하는 유민호 선수.
유민호 선수는 장진우 선수에게 슬로 커브를 가르쳐달라고 하며, 장진우가 아직 어린 선수들에게 필요한 선수인 것을 깨닫게 만듭니다. 원하는 바를 이룬 백승수의 정정 기사가 나가고, 장진우는 백승수를 찾아와 계약을 하게 됩니다.
트레이드에 대해서 감독과 상의하고 있는 펠리컨즈 단장, 그때 바이킹즈 단장에게서 전화 오면서 트레이드를 접으라고 합니다. 펠리컨즈 단장은 드림즈가 자신들을 이용해서 자기 팀의 연봉협상을 유리하게 끌어냈다는 것을 알아챕니다.
그 사이, 김영채 아나운서는 길창주 선수와의 인터뷰에서 얻은 영상에서 의도적으로 악의적으로 편집하기 시작합니다.
원본을 이렇게 칼질해서 다른 인터뷰 영상으로 만드는 것도 현실에 기자들 사이에서도 좀 있는 행동이긴 하죠.
권경민은 지나가는 길에 백영수가 가는 것을 보고, 백영수가 누굴 닮았다고 하면서 이름을 알아서 오라고 합니다.
백영수의 이름을 듣고는 차 안에서 뭔가 사악한 계획이 생각난 듯 만면에 웃음을 띱니다.
길창주 선수의 악의적인 방송이 나가고, 그로 인해서 네티즌들의 질타를 맞게 되나, 백승수는 시즌 중에 크게 져도 이런 질타가 나올 거라며 우리 할 일만 열심히 하면 된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악의적인 편집으로 이슈를 끌면, 항의해 오는 백승수의 기사를 따겠다는 생각이었던 것 같은 김영채 스포츠 아나운서의 일은 그렇게 마무리되었으나, 회사 내에서 백영수의 안 좋은 소문이 떠돌기 시작하고 백승수의 동생의 부정 취업 의혹 기사가 기사화됩니다.
이에 권경민은 길창주 선수로 인해서 구단 이미지 손상을 크게 입힌 점과 동생 부정 취업에 대한 이유를 대외적인 이유로, 개인적으로는 "싸가지가 없어서 너무 없어서"라는 이유로 자진사퇴를 요구하게 됩니다.
계약 기간이 남았어도 남은 계약 기간 동안 연봉을 주면, 다른 단장을 내세워도 크게 문제는 없다는 권경민의 생각인 거 같습니다.
한 회가 끝날수록 반전의 반전에, 화제 전환 또한 빨라서 극의 속도 또한 굉장히 빠른 느낌입니다.
오늘 밤 10시에 9회 줄거리로 찾아뵐게요 ~
이상으로 미스타심이었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https://tv.naver.com/v/11843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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