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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스토브리그

스토브리그 9회 줄거리

by 심이추 2020. 1. 12.

안녕하세요 미스타심입니다~

스토브리그 8회 촬영분이 현재까지의 스토브리그의 시청률에서 가장 높은 14.9%까지 올라갔네요.

매 주마다 시청률이 상승하면서 관심과 사랑을 받는 드라마가 되는 거 같습니다.

18부작으로 만들어질 예정인 드라마 스토브리그는 현재 9회가 방송되어서 총 방영분의 절반만큼 왔네요.

앞으로도 남은 드라마 스토브리그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9회 줄거리에 대해서 이야기 시작할게요 ~

잠시나마 꿈을 꾸게 해줘서 감사합니다, 백승수씨

길창주 선수의 인터뷰 논란과, 채용 비리 문제로 백승수는 돌연 드림즈를 떠나게 되고 이세영은 그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노력하지만 쉽지가 않다.

그렇게 백승수의 부재 속에서 드림즈는 2차 드래프트를 맞이하게 된다.

 

 

사장 고강선과 함께 드림즈 프런트의 사무실을 찾은 권경민

권경민은 단장 백승수를 이름도 언급하지 않고 저기 저 구석에 있는 동료 한 명이 회사를 떠나게 됐다고 말합니다.

병역 비리 의혹의 길창주 선수의 영입과 채용비리의 이유로 해고를 했다고 밝힙니다.

백승수의 해고는 자진 사퇴의 형식으로 남은 연봉도 지급하겠다고 합니다.

 

 

이세영은 백승수의 해고가 부당함을 이야기하고, 길창주와 백영수의 영입과 채용은 정당하게 했다고 말합니다.

그런 거에는 큰 관심을 보이지 않는 권경민은 팀 정상화에 대해서 고민 좀 하라고 하면서, 이세영 팀장을 임시 단장으로 임명합니다. 이세영은 그런 결정에 납득을 못하지만, 권경민은 백영수의 거취에 대해 협박을 하면서 이세영이 임시 단장으로 일을 하게 만들게 됩니다.

 

 

이세영은 백승수에게 전화를 해보지만 받지 않고, 누군가로부터 전화를 받게 됩니다.

자기 구단 이야기를 알고 있는 것을 묻게 되고, 이세영은 백승수의 잠정 사퇴 기사를 확인하고는, 홍보팀장 변치훈에게 동료애도 없냐고 따지게 됩니다.

변치훈은 위에서 시키는 대로 그렇게 기사를 올리지 않으면 자기도 똑같이 해고되는 거라고 이야기합니다.

이세영은 백승수의 해고에 대한 부당함을 드림즈 프런트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합니다.

 

 

백승수는 자기가 드림즈에 오래 있을 줄 알았다고 하면서 찾아온 이세영에게 다음 단장이 오면 전해주라면서 USB 하나를 이세영에게 건넵니다. 이렇게 그만 둘 거냐는 이세영에게 드림즈를 보면서 매번 꼴찌를 하면서 위기의식도 없는 배부른 돼지들이라고 생각했었다고 고백합니다. 꼴찌 성적을 하는 거보다 노력을 하는 게 보는 게 좋았다고 합니다.

그리고는 이세영에게 임시 단장을 맡아 달라고 합니다. 백승수가 유일하게 권경민 상무와 의견이 일치했다는 게 이세영의 임시 단장직이었다고 말합니다.

 

 

자신의 짐을 챙겨서 드림즈를 나가는 백승수. 전에 있었던 회상에서 씨름팀 감독으로 좌천되어 가는 회상씬이 나옵니다. 백영수의 부상으로 인해 정신적 충격으로 인해서 회사에서 걸림돌로 생각되어 해체 직전의 단장으로 임명되어 나가는 것 같았습니다. 중간에 한재희가 나타나서 백승수가 옮기던 짐박스를 가로채어 갑니다.

 

 

다시 돌아올 비책이 있는지에 대해서 묻는 한재희

백승수는 일 안 해도 연봉이 나온다고 이야기합니다.

한재희는 돈때문에만 일하는 거 아니지 않냐고 하지만, 백승수는 돈 때문에 일한다고 합니다.

돈 때문에 일하는 사람은 이렇게 일을 하지 않는다며 왜 희망을 줬냐며 따지는 한재희

뭐든지 적당히 안되는 사람이 있고, 열심히 한다고 좋은 결과만 있는 건 아니라고 말하는 백승수

 

백승수를 일은 잘하지만 다른 사람과 어울리는 것을 못했다고 평하는 변치훈.

일하고 있는 백영수를 가리키며 일 잘하냐고 묻는 변치훈. 그런 변치훈에게 유경택은 일 잘한다고 이야기합니다.

같이 나가야 되는 거 아니냐고 말하는 변치훈, 그런 변치훈의 말에 유경택은 기분 나빠합니다.

 

 

2차 드래프트를 위해서 회의를 시작한 드림즈.

코치를 불러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 보려고 불렀다고 이세영은 말합니다. 드림즈의 보호선수를 명단에 코치진이 유선규 선수가 보호선수 명단에 없는 것을 의아해하며 묻자, 백영수는 데이터를 이야기하면서 명단에서 제외시킨 이유를 말합니다. 이에 코치진들은 그 의견에 못마땅해하고, 백영수 자체도 마음에 안 들어 하면서 자리를 나갑니다.

 

길창주 선수는 사장실을 찾지만 사장은 퇴근해버렸고, 그 뒤로 온 권경민은 길창주 선수와 이야기합니다.

길창주는 자신의 허물로 백승수가 해고된 거 같다고 이야기하면서 백승수가 돌아올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지만, 권경민은 열심히 잘 던지면 나중에 괜찮은 단장이었지라며 추억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고는 가버립니다.

 

자료를 정리 중이던 이세영은 백승수가 새로운 단장이 오면 주라고 준 USB에 들어있는 자료를 봅니다.

방대하게 정리된 자료와 함께 2020년도의 드림즈 우승 계획안을 발견한 이세영

그리고 이세영은 백승수에게 전화해서 백승수의 집 앞에서 보게 됩니다.

지금까지 백승수의 폰으로 전화 온 사람들은 주소록에도 저장되어 있지 않은 그냥 전화번호로만 떴었는데요.

아무래도 한곳에 머물지 못하고, 마음을 열지 못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일 거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백승수의 우승 플랜을 보고 백승수도 미래를 보고 있지 않느냐고 설득하는 이세영.

하지만 백승수는 그저 돈만을 쫓는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런 이세영은 자기의 목표는 자기가 만들어 가겠다고 이야기하고 잠시나마 꿈을 꾸게 해줘서 감사하다고 이야기하고 자리를 떠납니다.

 

 

여행 가방을 챙겨서 운전해서 간 곳은 백승수의 부모님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백승수의 부모님 중에 아버님이 입원해 있으셨고, 백승수는 어머님과 식사를 하면서 일에서 잘렸다며 쉬러 왔다고 이야기합니다. 백승수의 돈에 대한 집착은 병원비 때문인듯하네요.

 

임시 단장의 일에 운영팀장의 일까지 같이 하는 세영은 점심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 일을 합니다.

그런 이세영에게 운영팀장 결재 건에 대한 것을 자기가 검토해보려다가 이세영에게 오히려 핀잔만 듣게 됩니다.

 

그동안 제대로 된 휴식을 못했는지 병원의 소파에서 깊은 잠에 빠진 승수

 

아버지를 보러 가지만, 아버지는 풍이 왔었는지 백승수를 알아보지 못합니다. 오후에는 정신이 들 거라는 어머니 말에 수심을 짓는 백승수

 

 

2차 드래프트 선수 명단으로 다른 팀의 선수 영입에 대해 회의를 하기 위해 다시 모인 코치진과 운영팀

코치진의 의견에 백영수가 그 선수의 데이터에 문제가 있다고 이야기를 하자, 코치진은 야구 타석에 서지도 못하지 않냐며 무시하며 매너 없이 이야기를 합니다.

유경택은 자기가 백영수에게 동의한 의견이라면서 백영수에게 힘을 실어주는 유경택. 점점 사태가 과열되자 코치진을 회의에서 나가라고 하는 이세영. 그러자 코치진은 누굴 뽑은 건지 말이나 듣고 나가자고 합니다.

어떤 포지션을 뽑을 것인지에 대해 묻는 코치진에게 백영수는 외야수만 세명 뽑겠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 말에 현장에서 어떤 포지션이 필요한지도 모르면서 일을 어떻게 진행시키는 거냐고 코치진들은 화를 냅니다.

 

 

그런 코치진들에게 필요한 선수보다는 잘하는 선수를 영입하고 싶다고 말하는 백영수, 그 선수들을 트레이드 카드로 이용하겠다고 이야기하며, 코치진의 주목을 다시 받게 됩니다. 철저한 분석으로 자신의 원하는 바를 말하는 백영수

 

병원에서 부모님을 챙기는 백승수, 하지만 야구에 관한 모든 관심은 끊은 거 같지 않습니다.

이세영의 말을 떠올리며 생각에 잠기는 백승수

 

 

2차 드래프트를 하러 온 드림즈. 들어가기 전에 각자 믿는 신에게 빌고 들어가게 됩니다.

김종무 바이킹스 단장은 트레이드를 위한 선수 영입인 걸 눈치채고는 카드 맞춰보자고 이야기를 건넵니다.

성공적인 드래프트를 마친 드림즈의 운영팀

 

오늘도 여지없이 나오는 곱창집에서 승리를 만끽합니다. 백영수를 챙겨주는 유경택.

이제는 백영수의 실력을 인정하고 아껴주려는 거 같습니다.

음식이 나오자 재희는 백승수가 왜 음식 사진을 찍는지 백영수에게 물어보고, 영수는 어머니에게 보낸다고 이야기합니다. 부인에게 보낸다는 예상이 깨지는 순간이군요.

어머니가 끼니를 걱정해주면 안심해진다는 백승수. 그래서 백승수는 어머니에게 사진을 보내는 거네요.

백영수는 자기가 다친 일과 다칠 당시에 아버지가 쓰러진 일도, 모두 백승수 자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합니다. 백승수가 돈을 벌게 되는 이유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백승수의 과거 이야기를 합니다.

 

 

김영채를 만나러 온 이세영. 김영채에게 일침을 놓고는 예정되어 있는 기자회견으로 갑니다.

채용비리에 대한 해명을 하는 이세영. 채용이 투명하게 진행되었고, 백승수가 내놓은 점수표와 운영팀의 다른 점수표를 이야기하면서 채용비리가 없었다고 해명하는 기자회견을 냅니다.

왜 그런 기자회견을 했냐고 뭐라고 하는 사장에게 회사의 실추된 명예를 되살리기 위해서라고 말을 하는 이세영.

 

아기 엄마와 아기에 대해 묻는 백승수의 아버지. 백승수는 올라오는 차 안에서 예전의 기억을 떠올리네요.

많은 사람들이 예상한 것과 같이 아기를 잃고 입원해 있는 백승수의 전 부인 유정인

이것도 마음으로 자기 탓이라고 여겼을까요?

 

김영채 아나운서는 스포츠 뉴스에서 드림즈의 성공적인 드래프트를 이야기하고 백영수가 로빈슨의 필명을 쓰는 것을 밝힙니다. 네티즌은 로빈슨이 백승수의 동생이었다는 것에 놀라면서 오히려 반기는 모습을 보입니다.

 

또한 길창주 선수와의 인터뷰를 또다시 진행하며, 그 인터뷰를 보게 되는 백승수와 백영수

길창주는 아이가 태어났고 또한 이번 시즌이 끝나는 데로 군대를 가겠다고 말을 합니다. 모든 것은 백승수 단장과 상의 된 부분이라고 백승수에게 좋은 이야기를 꺼냅니다.

 

재송 그룹의 회장 권일도에게 온 전화를 받는 권경민

백승수는 이세영과 만나고 아이가 태어났는데 다음 해에 군대에 가겠다는 게 말이 되냐고 묻는 백승수

이세영은 자기도 이제 알았다고 이야기하는데, 세영은 승수에게 돌아오라고 이야기를 하고, 승수는 돌아가도 큰 힘이 되어주지는 못한다고 이야기하지만 세영은 힘을 보태주기만을 바라면서 복귀를 원합니다.

 

 

구단주와의 불화로 인해서 능력이 있는 단장이 퇴진을 했다라며 진실을 밝히고 진흙탕에서 뒹굴 건지 아니면 갑자기 건강 상태 악화로 단장에게 연봉 보증과 요양을 보냈으나 책임감으로 돌아온 단장의 훈훈한 이야기로 할 건지 물어보는 백승수에게 뭔 개소리냐고 묻는 권경민

백승수는 지역민 눈치 꽤나 보는 지역기반의 기업이라는 점을 들어 이미지로 야구단보다 더 많은 손해가 나면 안 될 건데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원하는 게 뭐냐고 묻는 권경민에게 승수는 하려는 대로 하겠다고 우승하겠다고 이야기합니다. 권경민은 미친놈이라고 말하며 회장님이 백승수의 복귀를 이야기했었지만 권경민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회장의 명령을 어기겠다고 이야기합니다. 자기는 자존심이 세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드림즈로 다시 돌아온 백승수

백승수의 복귀를 축하하는 드림즈의 프런트

쿨하게 초를 끄고 한마디 말도 없이 가버리는 백승수에게 이세영은 단장 복귀 기념회식이 있다고 합니다.

백승수는 밀린 일이 있다며 거절하게 되고, 단장 없는 단장 복귀 회식을 하러 나갑니다.

 

커피를 내리는 권경민 기분이 좋아 보입니다.

백승수가 돌아온 것에 기분이 어떨지라고 말하는 사장 고강선에게 권경민은 어차피 회장님이 복귀시키라고 했었다고 이야기합니다. 왜 그렇게 기분이 좋은지에 대해서 묻는 고강선

이에 권경민은 말 잘 듣는 단장 알아봐라고 합니다. 고강선은 백승수가 돌아오지 않았냐고 의아해합니다.

권경민은 백승수가 계약을 고쳐 왔다고 계약서를 보여줍니다.

계약서에는 개막전 전에 자진 사퇴가 적혀있는 계약서가 있었습니다!!

백승수 없이 단장 복귀를 축하하는 드림즈 프런트 직원들

백승수를 지지하고 지켜주는 사람들이 있는 것을 백승수도 알아줬으면 한다고 백영수가 말을 합니다..

 

그 시간 백승수는 길창주 선수의 집을 방문합니다.

길창주에게 백승수는 가족을 책임져야 하는 사람이 군대를 가면 어떡하냐고 나무라지만, 길창주는 가족 모두, 아내가 허락했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리고 아이를 안고 나오는 길창주의 아내

길창주의 아내는 백승수에게 고마움을 말하고, 아이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는 백승수

 

 

백승수는 아내와 아기를 잃은 기억을 떠올리게 되고, 자신은 아기를 안지 못한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한번 안아주라고 이야기를 하는 길창주, 그런 백승수에게 아기를 건네는 길창주의 아내

아이를 안아든 백승수는 아기를 바라보면서 슬픔을 내비치며..

저 같은 사람이 아이를 안아도 되겠습니까

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립니다. 오열하는 백승수를 뒤로하면서 드라마 스토브리그의 9회의 이야기가 끝나게 됩니다.

백승수의 복귀를 그리고, 백승수가 가진 과거의 슬픔에 관한 이야기가 나왔던 9회

이제 이야기에 반이 왔는데 개막 때 백승수의 퇴단을 계약서에 넣은 것도 나중에 어떻게 될지 궁금해지네요.

이상으로 미스타심이었습니다~

10회 예고편으로 다시 뵐게요 ~

https://tv.naver.com/v/11854377

 

[오열 주의] 남궁민, 이용우 아이 안으며 사연있는 폭풍 눈물

스토브리그 | 남궁민(백승수)은 군대를 가겠다는 이용우(길창주)에게 제정신이냐고 묻지만 이용우의 의지가 확고하다. 이후, 이용우와 아내가 낳은 아이를 안아보며 오열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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