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드라마/스토브리그

스토브리그 12회 줄거리

by 심이추 2020. 2. 2.

안녕하세요 미스타심입니다.

설 연휴로 인해서 한 주 늦게 방영된 드라마 스토브리그 12회 입니다.

10회쯤부터 1~3부로 나눠서 방영되더군요. 그 전에는 1부~2부로만 나눠졌었는데, 특히나 스토브리그가 인기가 많아져서 그런지 드라마내에서 보이는 PPL의 양이 회차마다 늘어나는 기분입니다.

초반에는 5%대 시청률이 나오던것이, 요즘에는 15%대 시청율이 나와서 그런가요? 종편, 케이블 방송도 아닌데 좀 PPL이 많은게 좀 몰입을 방해하는 요소가 많아지는게 좀 아쉽긴하네요. 제작비를 더 충당해서 더 좋은 작품이 되는것도 괜찮기도 하지만.. 아무래도 조금 볼때는 영 안좋네요. 1~3부로 나뉘면서 광고도 이제는 두번 봐야하니....

서론이 길었네요. 드라마 스토브리그 12회 줄거리 시작합니다~

 

 

저번 회에서 임동규와 뜨거운 대화를 나누었던 백승수 단장, 그 이야기가 쭉 이어질 줄 알았었는데 바로 야구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백승수가 누구한테 전화를 하고 그 모습을 본 이세영과 한재희.

한재희는 임동규가 어떤 이야기를 했냐고 묻고, 백승수는 별거 아니라는듯이 욕했다고 말을 합니다.

임동규가 아주 원색적인 욕을 해서 백승수가 그 말을 그대로 하는데, 드라마에서 삐~처리가 처음 나오네요.

 

다음 날, 바이킹스와 연습경기를 하는 날입니다. 드림즈의 운영진이 오늘 이기라고 PPL상품을 선수들에게 나눠주는 장면이 나옵니다. 11회 마지막에서도 나왔던 그 PPL~!

전회에도 봤지만 전지훈련장은 인천의 신항 근처인듯 합니다. 길이 딱 거기거든요.

 

 

드림즈의 선발 투수로 나온 강두기는 바이킹스의 타자들을 모두 삼진으로 잡아버립니다.

국가대표 1선발에 힘을 제대로 보여주는 강두기 선수. 드림즈 편파 방송으로 한재희와 백영수가 해설을 합니다.

 

초반에 잘 나가는 드림즈, 곽한영 선수가 홈런을 치면서 1회 3점을 내게 됩니다.

R은 획득한 점수의 수, H는 안타의 수 (홈런 포함) E는 에러의 수 (실책) B는 볼넷 또는 데드볼 (사구)의 수입니다.

안타 4개와 볼넷 2개로 3점이면 그렇게 큰 점수는 아니네요.

 

바이킹스 단장은 탐탁치 않은 출발에 영 심기가 불편한 듯 합니다. 4번타자도 강두기에게 삼진으로 물러나고 5번 타자로 나온 임동규. 어째서 5번 타자로 나온지 의아해하지만 바이킹스 내에서 입지가 좋지 않은 듯해서, 성적과 무관한 5번 타자로 나온 거 같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임동규는 파울을 치다가 강두기의 공에 삼진을 당합니다.

원하는 공을 노리며 공을 커트하면서 기회를 노리지만, 강두기의 변화구에 헛수윙을 하게 됩니다.

중간 중간 드림즈가 전지 훈련을 하면서 나아진 수비를 보여줍니다. 전과의 비교영상이 같이 뜨는데 이전 시즌에서는 평범한 땅볼이나 뜬 공을 놓치는 일이 많았지만, 수비 연습을 잘 한 드림즈는 이제 그런 실수를 하지 않는 모습을 보입니다.

 

 

무실점으로 투구를 이어가는 강두기. 임동규가 가장 홈런을 잘 친다는 세번째 타석이라고 백영수가 말을 합니다.

그걸 보여주듯이 우측의 파울 라인을 맞추는 큰 타격을 보여줍니다.

 

 

이에 감독은 코치진에게 높고 빠른 공을 요구하고, 그 사인을 받은 포수 서영주는 강두기에게 똑같은 공을 던지라고 합니다. 같은 팀에 있으면서 임동규의 약점을 잘 알고 있는 감독이었는지 임동규는 헛수윙을 크게하면서 삼진을 당하게 됩니다.

 

 

임동규를 삼진을 잡자 감독은 강두기를 유민호와 교체를 하라고 합니다.

그동안 유민호 선수는 현재 컨트롤에 문제를 보여서 코치들이 걱정하지만, 감독의 명령에 따라서 마운드에 올라갑니다.

 

유민호의 투구가 스트라이크 존에 들어가지 않고, 자꾸 볼을 기록하자 감독은 다음 투수들의 몸을 풀게 합니다.

장진우 선수는 요즘 공을 컨트롤을 잘 못하는 유민호에게 너무 잘하지말고, 그냥 잘하자며 너무 잘할려고 해서 힘든거라고 이야기 해줍니다.

 

 

유민호는 공의 컨트롤이 계속 되질 않고, 스트라이크를 하나 잡지도 못하고 교체를 당하게 됩니다.

 

 

다음 투수로는 장진우가 올라옵니다. 팀 벤치로 돌아온 유민호에게 감독은 고개 숙이지말고 고개들라고 하면서 쳐져있는 유민호를 다독입니다.

백승수는 시즌 중에도 팀에 무엇을 보완을 해야하는지, 상대팀이 뭘 절실히 원하는지를 잘 봐야 된다면서 마치 시즌 중에는 자기가 없을 수도 있으니 드림즈의 운영진들이 어떤 마음가짐으로 운영해주기를 바라듯이 말합니다.

 

 

경기는 9회까지 드림즈가 한점도 내주지 않으면서 9회까지 오게 됩니다.

강두기와는 다르게 장진우는 맞춰서 잡는 투수인 듯합니다. 그 동안 수비가 엉망이라서 장진우 같은 선수들이 큰 빛을 못 본거 있을 수도 있게네요.

 

한재희와 백영수의 편파 해설이 인터넷으로 방송 중이었나보네요. 그 방송을 보던 권경민은 드림즈의 승리에 기분 나빠합니다.

 

 

 

임동규는 팀의 패배로 화를 내면서 방망이를 펜스에 내던지고 꼴지팀한테 지고도 웃음이 나오냐고 합니다.

바이킹스의 선수들은 드림즈가 꼴지할 때는 강두기가 바이킹스에 있었고, 지금은 임동규가 바이킹스에 있고 강두기는 드림즈에 있다며 말을 하고는 비웃으면서 그 자리를 벗어납니다.

임동규는 드림즈의 강두기를 노려봅니다. 둘이 쌓인게 많나 보군요.

 

연습경기에 나와 한번의 안타도 허용하지 않았다며 집에 전화해서 안부를 묻는 가정적인 남자 장진우.

 

기분 좋게 이겼는데 맥주 한잔 못하냐고 묻는데 백승수와 이세영은 단호하게 안된다고 이야기합니다.

 

백승수는 유민호를 걱정스럽게 바라보고, 백영수는 유민호에게 가서 식사가 끝나면 자기를 잠시 보자고 이야기합니다.

 

 

식사가 끝나고 백영수를 만나려고 온 유민호. 백영수가 있는 방에는 코치들과 강두기, 전력분석팀장 유경택도 같이 있었습니다. 백영수는 유민호가 시즌 중에 가장 못던졌을 때 영상을 보여주면서, 그 당시 통증 때문에 그랬다고하며, 지금은 투구 폼도 안정화 되어서 그런 부상으로 고생하지 않을꺼라고 이야기합니다.

코치들과 유경택은 아직 유민호가 젊고 어린 선수이니 그냥 편하게 던지면서 경험만 쌓으면 된다고 이야기해줍니다.

 

 

백승수를 찾아온 임동규. 임동규는 강두기 데리고 이겨서 기분이 좋냐고 묻습니다.

백승수는 강두기 데리고 이겨서 기분이 좋은게 아니라 그냥 기분이 좋다고 말합니다. 임동규는 어째서 자기를 보내고 강두기를 쓰는지 반말로 계속 말하자, 백승수도 임동규에게 예의를 갖추라면서 반말을 합니다.

바이킹스에서 친구사귀라는 백승수의 말에 임동규는 "야구가 친목회냐며 야구만 잘하면 됐지"라고 이야기합니다.

그 말에 백승수는 "그럼 야구만 했어야지 왜" 라며 말을 합니다.

 

백승수는 협박한게 아니라고 말을 하고, 바이킹스에 있으면 우승 반지도 얻을 수 있는데 왜 굳이 드림즈에 남고 싶어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묻습니다.

임동규는 드림즈의 그 동안 있었던 팬들을 이야기하면서 돈과 우승보다도 그게 더 중요하다고 이야기합니다.

아무래도 임동규가 나중에 드림즈에 돌아오게 될 떡밥을 던지는 것일까요?

 

 

임동규는 그렇게 가고, 임동규랑 같이 있는 걸 본 이세영은 큰 돌을 가지고 뛰어옵니다. 어디 맞지 않았냐며 묻는 이세영 팀장에게 백승수는 그 돌은 왜 가지고 왔냐고 하면서, 한대 크게 맞았다고 합니다. 백승수는 임동규의 그 말에 약간 충격을 받은 느낌이군요.

 

다음 날 선발투수는 로버트길, 길창주 선수입니다.

길창주의 좋은 공에 바이킹스 선수들이 당해내지 못하고, 바이킹스의 단장 김종무는 강두기가 두명이라면서 길창주 선수의 투구가 좋다는 걸 말합니다.

 

임동규와의 승부에서 로버트길은 2루타 큰 장타를 맞게 됩니다.

다른 바이킹스의 타자와는 다르게 임동규는 잘 치고 있는 모습을 보입니다.

 

드림즈가 또 이기는 중에 감독은 유민호를 다시 마운드에 올립니다.

유민호는 또 공의 제구를 못하게 되고, 선수 두명을 볼넷으로 보내게 됩니다.

 

 

이어지는 타자는 임동규의 타석, 여전히 임동규에게도 볼의 제구가 되지 않습니다. 볼 세개를 연속으로 던지자 감독은 투수 코치를 마운드에 올립니다. 투수코치 최용구는 유민호에게 미션 두개를 준다고하며 하나는 임동규에게 삼진을 잡으라고 하고, 나머지 한개는 홈런을 맞으라고 합니다.

이어지는 투구를 임동규가 치게 되고 우측 펜스를 맞고 홈런이 됩니다.

 

 

김종무는 임동규의 홈런에 좋아하지만, 드림즈의 운영팀들과 백승수도 미소를 짓습니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왜 웃는지 의아해하는 김종무 바이킹스 단장.

 

 

이제는 계속 던지면서 계속 얻어맞는 유민호의 공.

7점을 내어주고 13개의 안타를 맞을 동안 볼넷은 올라가지 않는 모습을 보입니다.

 

볼넷은 타자가 그냥 걸어나가게 만들게 되지만 공을 맞게 되면 수비를 해서 잡을 수 있는 가능성이 생기는 거라고 이야기하는 백승수. 스트라이크를 못던지는 투수는 필요없는 선수겠죠. 이제는 그 동안의 제구가 안되는 공을 던지면서 괴롭지 않는 듯한 유민호인거 같습니다.

 

 

연습경기는 그렇게 끝나게되고, 전지 훈련 마지막 날이된 듯 한재희와 이세영은 맥주가 든 아이스박스를 가지고 옵니다. 백승수는 시즌 때 간발의 차이로 우승을 하게 된다면 이렇게라도 전지훈련에 와서 고생을 한 여러분들 덕분이고, 간발의 차이로 우승을 못하게 된다면, 이런곳에 전지훈련을 하게된 자기 탓이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승리의 공은 선수들에게 돌리고, 모든 잘못은 자기에게 돌리는 백승수의 멋진 모습을 보여주네요.

 

 

백승수와 운영팀이 같은 차를 타고 가는데, 그 전에 전직 씨름선수였던 천흥만에게서 전화가 옵니다.

역시나 주소록에 이름같은건 적혀있지 않네요. 천흥만은 임동규에 대해서 이야기를 꺼내려고하는데, 백승수는 지금 스피커폰이니 나중에 만나서 이야기하자면서 전화를 끊습니다. 무슨 일이냐고 묻는 이세영에게 신경쓸거 없다고 이야기하고 이세영은 사이가 가까워진거 같은데도 아직 그러냐고 툴툴 댑니다.

 

천흥만과 만난 백승수, 천흥만은 약물 선수 명단과 판매자 명단을 같이 보여주면서 규모가 상당하다고 이야기를 해줍니다. 백승수는 이 판매자를 만날 수 있는가를 묻고, 천흥만은 위험한 일이라고 만류합니다.

 

임동규는 피칭머신으로 열심히 타격 연습을 하고, 바이킹스의 단장 김종무는 그런 임동규를 보면서 놀라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홍보팀장 변치훈을 찾아온 백승수는 보도자료를 보여달라고하고, 변치훈이 적은 보도자료를 보고는 만족해합니다.

변치훈은 백승수에게 전에 해임 때 바로 기사를 내서 미안했다고 사과를 하고, 백승수는 그 사람들이면 충분이 그렇다고 이야기하면서 이해한다고 합니다.

그리고는 마케팅팀장 임미선에게 시구자 명단에 왜 연예인이 아닌 지역인사들이 왜 이렇게 많은지를 묻습니다. 임미선은 사장인 고강선이 지시한 거라고 하는데, 백승수는 이제 마케팅에 도움이 되는 연예인을 섭외하라고 합니다.

그런 백승수의 모습에 프런트 직원들은 또 큰일 일어날꺼 같다고 걱정하게 됩니다.

 

 

백승수를 바로 찾아온 사장 고강석, 화를 내면서 백승수에게 미친놈이라면서 막말을 서슴없이 합니다.

백승수는 적당히 무시하면서 시구자에 대한 정론을 내면서, 원칙대로 절차대로하면 그 지역인사에게 도움 받을 일은 없다고 합니다.

사장은 그렇게 일을 하니까 단장자리에서 잘린거 아니냐고 하고, 시즌 시작하면 없을 사람이 왜 시구자를 신경쓰냐고 말을 합니다. 한재희는 그 말을 밖에서 듣게 됩니다.

 

곧바로 임미선을 찾아온 백승수는 임미선에게 성실한 태도를 보여달라고하고, 부당한 지시라면 자기의 명령이나 다른 사람의 명령에 거부해보라고 합니다. 그런 태도로 드림즈가 조금씩 썩어들어간 거라고 말하고는 자리를 뜹니다.

전지훈련가서 팀이 좀 돈독해졌다고 생각했는데 그걸 한방에 부순다고 한탄하고, 한재희는 백승수의 일로 마음이 심란한 듯합니다.

 

 

사장 고강선에게 찾아온 권경민.

이전과는 틀리게 상석에도 고강석이 안게하고, 권경민은 그 동안 보이지 않는 태도를 보입니다.

예의바르게 이야기하면서, 뭔가 곤혹해하면서 이야기를 합니다.

권경민은 시구자문제로 인해서 문제가 생겼다고 고강선에게 이야기합니다.

 

 

권경민을 압박하는 회장 권일도.

아무래도 권일도는 아들을 때린 일로 인해서 권경민의 측근인 고강선에게 인사조치를 한 것 같습니다.

고강선은 꽤나 눈치빠르게 이렇게 된 일을 파악하고는 이내 포기한 모습을 보입니다.

 

드라마 스토브리그의 대표 PPL중에 하나인 곱창이야기에서 또 술과 곱창을 먹는 운영팀과 백승수.

또 사진도 이렇게 찍습니다. 백승수의 사진 찍는것은 멈추지 않는군요.

 

임미선 마케팅팀장에 대해서 그 동안 드림즈에서 해왔던 것을 이야기해주면서, 백승수에게 인간미를 좀 보여달라고 하지만 백승수는 드림즈는 동력이 필요하다면서 과거의 모습을 잊고 이제 새로운 발전적인 모습을 보여주길 원합니다.

 

 

다음 날 드림즈의 프론트에 낯선 사람들이 박스를 들고 변치훈 홍보팀장을 찾아옵니다.

본사에서 왔다는 이 사람들은 변치훈이 회사에 해를 끼친 도둑놈이라고 생각하고 조사하겠다고 이야기하면서 변치훈을 끌고 갑니다. 본사에서 나온 인물에게 백승수는 어쩔수 없이 사장실로 향합니다.

 

 

사장실에서 뺀질뺀질한 모습을 보이면서 휘파람 부르고 있는 권경민.

사장을 찾는 백승수에게 권경민은 백단장 때문에 쉬러가셨다고 이야기하면서 사장 명패를 보여줍니다.

백승수에게 커피를 타오라고 시키는 권경민.

그런 권경민에게 백승수는 "뭐하는 거냐고"라며 소리를 지르며 12회 스토브리그가 끝납니다.

이제는 완전하게 드림즈의 사장이 되어서 드림즈를 어떻게든 없애려고 할 권경민과 그런 권경민과 대립할 백승수의 진정한 싸움은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 되는거 같습니다.

설에 방송을 쉬어서 그런건지 무척 짧게 느껴진 12회 스토브리그 였습니다.

이상으로 미스타심이었습니다~ 13회 글로 뵙겠습니다~

'드라마 > 스토브리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토브리그 14회 예고  (0) 2020.02.02
스토브리그 13회 줄거리  (0) 2020.02.02
스토브리그 12회 예고  (0) 2020.01.20
스토브리그 11회 줄거리  (0) 2020.01.20
스토브리그 11회 예고  (0) 2020.01.19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