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미포함 2일차 플레이 일지

안녕하세요. 미스타심입니다.

산소미포함 1일 차에 이어서 플레이를 이어서 올리겠습니다.

확장 시작

듀플리칸트가 늘어남에 따라서 변소 3개로는 간혹 막히고 해서 추가로 화장실을 건설해줬습니다. 화장실 위쪽은 또 침실을 만들어줄 예정입니다.

식품을 배급상자에 저장하게 되는데 이산화탄소 안에 있는 식품은 멸균 공기 효과를 받아서 썩지 않게 됩니다. 그래서 아래쪽에 이산화탄소가 모일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두고 거기에 배급 상자를 건설해줬습니다. 남는 공간에는 석탄 발전기를 건설할 예정입니다.

암석 제련기

 

암석 제련기를 이용해서 동광석을 구리로 좀 바꿔주기 시작했습니다. 나중에 자동화나 전기선에 들어가는 재료라서 적정량을 만들면서 저장해두려고 일부러 일찍 만들어줍니다. 

석탄 발전기와 증기 간헐천

석탄발전기를 만들면서 맵을 조금 열었더니 기지 가까운 곳에 증기 간헐천이 있더군요. 증기 간헐천은 일정 주기마다 고열의 증기를 뿜어내는데, 그 증기로 인해서 나오는 고온의 물이 생깁니다. 증기 간헐천에서 나오는 물은 고온이라 냉각시켜주지 않는 상태로 기지에 공급되게 되면, 기지 내의 온도가 올라가서 식물을 기르는 데에 애로사항이 피기 때문에 냉각을 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아무래도 기지 근처에 고온의 물질을 뿜어내는 곳이 많으니 단열도 빠르게 해 둬야겠습니다.

뽑기 화면

전에는 듀플리칸트만 뽑을 수 있었는데 이번 패치부터 자원이나 크리쳐같은 것들이 청사진에서 나오기 시작합니다. 마음에 안 들면 모두 거부하거나 자원을 받는 것이 좋겠지요. 

스마트 배터리

석탄발전기에 들어가는 배터리를 스마트 배터리로 바꿔줬습니다. 스마트 배터리는 목표 저장량을 지정해둘 수 있으며, 그 저장량을 초과하면 석탄 발전기의 전원이 꺼져서 쓸데없는 에너지 낭비를 하지 않는 장점과 열 발생률이 낮은 장점이 있습니다.

기체의 배출이 쉽게 그물 타일을 타일 외각에 지어줬습니다. 공기 흐름 타일을 지어도 무방합니다.

전선의 모습

일반 와이어는 1000W의 전력을 버팁니다. 그 이상의 전력이 연결되어 있으면 과부화 되어 와이어가 손상되고 부서지게 됩니다. 고급 와이어인 전도성 와이어는 2000W까지 전력을 수용 가능하며 장식 수치의 감소가 없어서 좋습니다.

변압기를 이용하면 한 발전기에서 여러 개의 전력선을 뽑을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장식 수치의 감소가 커서 기지 외각에 격리한 곳에 건설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듀플리칸트의 직업주기

이번에 업데이트에 생긴 스킬 포인트로 원하는 직업을 줄 수가 있습니다. 전보다 많이 불편해졌으나 이것도 또 다른 재미가 있네요. 하트 표시 쪽을 중점적으로 키우는 게 빠른 성장을 보여줍니다.

골무갈대 채집

기지 내에 오염물이 조금씩 쌓여가기 시작해서 근처에서 골무 갈대를 탐색해서 채집하러 갑니다. 중간에 오염되어있는 지역을 피해서 경로를 뚫어서 올라갔습니다. 골무 갈대는 나중에 옷이나 캔버스 제작에 들어가는 재료 중에 하나라서 오염된 물 처리용으로 초반에 획득해주면 도움이 됩니다.

쌓여가는 이산화탄소

기지에 석탄 발전기가 돌아가다 보니 점점 이산화탄소가 쌓여갑니다. 슬슬 이산화탄소를 없애면서 물을 절약할 수 있게 세면기와 뒷간을 정수 시설을 만들어서 재활용하는 방법을 사용해야 할꺼같습니다. 

25주기까지는 기지를 막 넓히는 것보다는 앞으로 필요한 연구를 진행하면서 했습니다. 나중에는 물을 한 곳에 모을 공간과 냉각을 위한 아이스바이옴을 찾아 나가야겠네요.

이상으로 미스타심이이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