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스타심입니다.
드라마 스토브리그 6회가 방금 전에 끝마쳤네요.
예고편의 예측과는 다르게 진행되어서 당황했네요. 길창주 선수 문제로 인해서 진행될 거 같은 상황을 뒤로하고, 구단 내의 문제와 백승수의 가정사가 나오면서 진행되어 흥미진진하게 봤었네요.
마지막에 악당들의 작당모의까지... 내일 7화가 기대 됩니다.
예고편에서에서도 나왔듯이 초반에는 길창주 선수 영입에 관한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여러 기자들과의 기자회견 후에 마지막 질문을 하는 소진이 연기하는 김영채 스포츠 아나운서. 공격적인 언급에 기분이 안 좋아 보이는 백승수 단장입니다.
기자회견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온 백승수, TV를 보며 동생을 보는데
회상 장면이 나옵니다.
동생이 예전에 야구를 했었다고 했었는데, 그에 관련된 기억인듯합니다.
백승수의 고뇌에 찬 눈빛을 읽을 수 있습니다.
야무지게 비빔밥을 만들어서 먹는 이세영 운영팀장.
이세영의 어머님이 뭔 문제가 있는 사람을 데리고 왔냐고 하자, 이세영은 가족을 생각하는 따뜻한 사람이라며 길창주 선수를 감싸 안습니다. 감성적이고 따뜻한 모습을 보여주네요.
그런 길창주 선수를 이세영의 어머니께서 길창주 선수가 못해도 이해해줘라고 합니다.
다음 날, 로버트 길, 길창주의 투구 연습을 보러 온 기자들이 드림즈의 경기장에 왔습니다.
어제의 기자회견을 백승수가 단칼에 끊어 보이는 모습을 보이자 기자들이 더 캐봐야 별 거 나오지 않겠다고 싶어서 그 수가 적게 왔네요.
걸스데이 소진의 왕 팬으로 보이는, 김영채 스포츠 아나운서에게 호의가 있는 변치훈 홍보팀장과 함께 이야기를 나눕니다. 변치훈 홍보팀장은 부정적인 인터뷰를 하지 말아 달라고 김영채 스포츠 아나운서에게 부탁합니다.
백승수 단장에게 직접적으로 인터뷰를 따겠다고 백승수에게 의견을 물어보지만, 백승수는 눈길도 잘 안 주고 공식적으로 구단에 요청하라고 합니다. 공식적으로 거절 당하겠다고 구단에 요청하겠다고 김영채 스포츠 아나운서는 이야기를 하고 자리를 벗어납니다. 강단 있어 보이는 모습이 멋지더군요.
모인 기자들에게 투구를 보일려는 길창주 선수, 시즌이 시작하면 이 모든 잡음이 없어질 거라는 백승수 단장의 말이 있었지만 지금 보여주고 싶다고 하면서 전력투구를 해도 되냐고 윤성복 감독에게 허락을 맡습니다.
위력적인 투구를 보여준 길창주, 그 투구에 인상이 깊었는지 로버트 길로 부르지 않고 김영채 스포츠 아나운서는 길창주 선수라고 부르며 경의를 보여줍니다.
길창주 선수는 자신의 병역의 의무를 못하고 한국에 선수 생활하러 온 것을 사과드리고 싶다고 하며 멋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기를 다짐합니다.
요즘 자신의 이름만 쳐도 안 좋은 이야기가 나온다며 드림즈에 문제가 되는 선수를 왜 데려왔는지에 대해서 묻는 김일도 재송 그룹 회장, 권경민 구단주 조카는 지금 일을 진행 중이며 나중에는 그룹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는 걸 아시게 될 거라 이야기합니다.
김일도 재송 그룹 회장은 자신의 피가 섞였으니 잘할 거라고 하며 자리에서 나갑니다.
스토브리그에서 처음 나온듯한데, 권경민을 삼촌이라고 부르는 것을 보니 아무래도 재송 그룹의 회장 권일도의 아들인 것 같습니다. 잘나가는 권경민을 약간 경계하는 듯한 언동을 합니다.
전력분석팀에서 막내가 일을 그만두고 나가겠다고 유경택 전력분석팀장에게 이야기하는 모습을 백승수 단장이 보게 됩니다.
전력분석팀 막내는 아버지를 도와 농사일을 하겠다고 팀을 그만둔다고 하네요.
전력분석팀의 사람을 뽑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야구를 해보지도 않은 사람이 전력분석을 해서 선수들에게 가르쳐봐야 선수들은 듣지 않는다는 유경택 전력분석팀장은 자신이 믿고 맡길 수 있고, 아는 사람을 뽑길 바랍니다.
하지만 이세영 운영팀장은 전력분석원은 수학과 통계에 능한 일반인도 가능하다고 하며, 공개모집을 건의하게 됩니다.
유경택 전력분석팀장이 원하는 사람도 같이 공개모집을 해서 가장 적합한 인물을 뽑자고 합니다.
백승수 단장은 자신도 안타 한번, 홈런 한번 안쳐보고도 야구 단장을 하고 있으니 공개 모집을 하라고 합니다.
유경택 전력분석팀장은 큰 반발 없이 공개 모집을 진행하게 됩니다.
휴가 쓰고 길창주 선수를 영입할 때 미국에 쫓아갔었던 한재희 운영 팀원
포수 연습에 전 프로야구 선수를 개인적으로 고용해서 쓰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어째서 연습을 하는지 묻는 말에 " 더 좋아할 수 있을 거 같아서요"라는 말을 합니다.
그리고 회상 씬.
오늘은 회상 씬이 좀 나오네요.
면접을 기다리는 모습이 나오는데 한재희는 졸고 있네요.
면접을 보러 들어와서도 면접관의 질문에 건성건성 대답합니다.
면접관들도 저런 태도에도 하하 호호 이야기를 합니다.
아무래도 탄탄한 배경을 가지고 있는 듯합니다.
그 태도에 마음에 들지 않았던 이세영 운영팀장.
낙하산 인사로 인해 열심히 준비하고도 한 사람의 자리는 한재희 때문에 떨어지게 될 거라며 다그칩니다.
이세영은 합격 못하게 할 거라면서, 혹시 합격하더라도 오지 말라고 엄포를 놓게 됩니다.
현실로 돌아와서, 아직도 낙하산이라고 부르면서 한재희를 대하는 이세영 운영팀장.
그 당시에 불합격 처리를 하고 1년 후에 정식으로 시험을 치러서 입사했다는 한재희.
그 모습에 이세영도 낙하산이라고 부르면서도 마음을 풀고 대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아까 더 좋아할지도 모르겠다는 말은 이세영에 대한 한재희의 중의적인 말이겠죠.
백승수 단장은 전력분석 팀원의 모집인원이 얼마나 모였는지에 대해 묻고, 이세영 운영팀장은 10여 명 내외의 사람들이 공개 모집에 지원했다고 말합니다.
얼마 되지 않은 인원이니 바로 내일 공개 모집 면접을 진행하자는 백승수 단장입니다.
집으로 돌아온 백승수, 동생 백영수는 바쁘니 나중에 보자고 말을 합니다.
과거의 회상이 또 나옵니다. 백승수에게 백영수는 매일 야구를 하는 게 뭐 하는 짓인지 모르겠다며 고민을 털어놓지만 백승수는 열심히 하라고만 합니다. 백영수에게는 공부머리가 없다고 하며..
유경택 전력분석팀장은 인터넷 사이트에 "더위는 모든 것을 바꾼다. 야구마저도"라는 야구 관련 사이트에 대한 글을 보면서 흥미롭게 글을 봅니다.
다음 날 아침, 아침 식사를 하며 동생 백영수가 오늘 면접을 보러 가는 일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백승수는 편한 직장에서 일을 하라며 면접 잘 보고 오라며 편하게 택시를 타고 가라며 카드를 남기고 나갑니다.
전력분석 팀원을 구하기 위한 공개모집 면접이 시작되고 면접자의 질문을 하고 그 답을 듣게 됩니다.
이세영 운영팀장의 여러 심도 있는 질문으로 원하는 인재인가에 대한 평가를 하게 됩니다.
이번 화에서 이세영의 역할이 많이 나오네요.
다른 면접 장소에서 기다리는 듯한 백영수, 합격 못해도 경험이라고 문자를 보낸 백승수
다음 면접자를 기다리고 있는 백승수의 앞에, 다음 면접자의 이력서가 눈에 들어옵니다.
이력서를 보고 놀라는 백승수
그런 백승수 앞으로, 문 턱에 걸려서 휠체어로 넘어오지 못하는 백영수의 모습이 보입니다.
문을 넘어오지 못하자 한재희의 도움을 받아 면접장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어제 유경택 전력분석팀장이 봤었던 "더위는 모든 것을 바꾼다. 야구마저도"를 적었던 사람이 백승수의 동생인 백영수였습니다. 면접에 자기가 적은 글들을 정리해서 가져왔다고 자료를 넘깁니다. 로빈슨의 필명을 알고 있던 이세영은 그 글들을 알아보고 여러 질문을 하게 됩니다.
이세영과 유경택의 질문 속을 자신의 야구 분석이 통계로도 풀어내어 팀 성적을 올릴 수 있다고 말하는 백영수.
여러 질문 속에서도 백승수는 아무 말도 없이 오묘한 모습만 보입니다.
유경택은 안타도, 홈런도 한번 쳐보지 못한 사람이 야구를 알 수 있겠냐라는 어제 백승수와의 미팅 때에도 말했던 것을 백영수에게도 말하자, 백영수는 자기도 야구를 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다시 회상이 나오고, 야구복을 입은 백영수의 모습이 나옵니다.
백영수는 야구하기 힘들다고 이야기를 하고, 골반도 아프다고 합니다. 그런 이야기를 들은 백승수는 야구선수는 다들 거기가 자주 아프다고 하면서 대수럽지 않게 이야기합니다.
백승수는 동생에게 "앞만 보고 뛰어. 앞으로 최대한 열심히 달려라"라며 바쁜 듯 전화를 끊습니다.
이력서에 백영수의 이력
검정고시가 있는 것으로 보아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다시 검정고시로 대학교를 간거 같습니다.
통계학과를 나온 이력이 있고, 사회조사분석사 2급에 데이터 분석 전문가(ADP)의 자격증, 토익 920점의 모습이 보입니다.
이세영의 질문이 이어지고 거침없이 이야기를 이어나가는 백영수
침묵을 지키고 있던 백승수는 백영수에게 문 앞의 턱이 얼마가 되겠냐고 묻고, 6cm 정도 되겠다고 말하는 백영수에게 6cm의 턱도 자기 힘으로 넘지 못하고 다른 사람의 손을 빌려야 되면서 무슨 일을 할 수 있겠냐고 묻습니다.
그런 백영수를 보며 이세영은 드림즈는 신체의 불편이나 외모로 차별을 받는 일은 없으며 오로지 실력으로 만으로 뽑을 거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열심히 뛰다가 부딪혀서 크게 다치는 모습의 회상씬이 나오고, 면접이 끝나게 됩니다.
아마도 이 부상으로 인하여 백영수는 휠체어를 타게 된 거 같습니다.
오묘한 표정으로 면접을 끝내고, 무언가 아쉬워 보이는 백영수.
백영수가 나가고 난 뒤에 백승수는 백영수가 자기 동생이라고 말하며, 동생이라고 해도 객관적으로 실력이 제일 뛰어난 사람을 뽑으라고 합니다. 그런 백승수를 보며 놀라는 드림즈의 사람들.
백영수의 부상에 대해서 조사하는 이세영
퇴근하려는 백승수를 쫓아가서 모든 문턱을 조사해왔다면서 낮은 문턱은 충분히 휠체어가 지나갈 수 있고, 높은 문턱은 경사로 설치로 쉽게 넘을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서로 도우면서 할 수 있다고.
여기서 저번 예고에 나왔던 "누굴 누가 돕습니까. 각자의 자리에서 남들만큼 해주세요"라는 대사가 나오더군요.
길창주가 아닌 자신의 동생 문제로 인한 대화였군요.
이세영은 백승수가 자신의 동생을 객관적으로 보지 못한다며 다그치고, 백승수는 듣지 않지만 이세영은 백승수가 부상 이후에 만들어온 이력서의 내역을 보여주며 많은 노력을 한 게 보이지 않냐고 백승수에게 이야기를 합니다.
이세영이 떠난 후에도 백승수는 자신의 차에서 움직이지 않고 한동안 있게 됩니다.
동생 백영수의 예전에 야구가 힘들다고, 야구를 그만하고 싶다고 할 때 야구를 계속하라고 했던 것이 마음에 걸렸었던 걸까요. 백승수는 자신에게 그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고, 백영수는 그만 잊고 자신도 야구 관계된 일을 다시 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백승수에게 이야기를 합니다.
전력분석 팀원으로 뽑히지 않아도 되니 그만 백영수의 일을 잊으라고 말합니다.
누워서 예전의 일을 떠올리는 백승수
부상당해서 병원에 입원한 백영수가 누워있고, 백승수는 의사와 함께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의사는 골반의 부상과 상관없는 몸에 멍이 많이 들었고, 특히나 골반과 발목 등에 부상이 많았던 것을 이야기합니다.
감독에게 체벌을 당한 거 같다는 의사의 말..
어두운 병원 의자에 앉아서 폰을 여는 백승수. 요즘엔 보기 힘든 위로 올려서 여는 슬라이드 폰입니다.
폰의 메시지에 자신이 보낸 문자를 보게 됩니다. "영수야, 안 힘든 사람 없어. 앞만 보고 달리자. 넌 우리 자랑이야"
그런 문자를 보고 눈물을 흘리며 슬퍼하는 백승수
문제가 있어서 고민을 털어놓았을 때 잘 들어주지 못했던 후회가 떠오르는 것일까요?
다음 날, 누굴 뽑을 거냐는 유경택 전력분석팀장의 말에 단장실로 찾아가는 이세영.
꿈은 이루어진다가 적혀있는 초등학교 건물의 교정에 있는 백영수.
그런데 어떤 여성이 와서 이야기를 함께합니다. 누나라고 하는데 백영수의 누나인가? 생각했었는데..
백영수는 자신은 야구에 대해서 편하게 대할 수 있게 되었고, 형인 백승수도 그래야 된다고 합니다.
근데 그 사람이 그렇게 하는 게 힘들 거라며 너도 알지 않냐고 이야기하는 여성. 아마도 전에 백승수가 결혼했었던 이력이 있다고 했으니 아마도 백승수의 전 부인인듯합니다.
그러던 중에 전화가 오고, 백영수의 합격 소식을 이세영이 알립니다. 그 소식에 기뻐하는 백영수.
그 소식을 들은 백승수 단장. 마음의 짐을 좀 털게 된 것일까요?
권일도 재송 그룹 회장의 "넌 내 핏줄을 타고나서, 잘 할 거야"라는 말을 떠올리며 고강선 사장에게 백승수 단장을 보고 싶다고 말합니다. 뭔가 어둠의 자식이 무언가를 획책하려는 느낌이 들기 시작합니다.
화면이 바뀌어, 어느 술집 바에서 드림즈의 내야수 곽한영 선수가 장우석 스카우트 팀원과 이야기를 합니다.
어떤 문제의 USB를 보여주면서 곽한영 선수를 불러낸 듯합니다. USB에는 드림즈에 관련된 어떤 좋지 않은 자료가 있는 것 같습니다. 어울리지 않게 포도주를 먹는다며 곽한영 선수가 말하자 포도주를 좋아하는 사람 때문에 시켰다고 이야기하고, 올 사람이 있었냐고 묻는 곽한영의 선수 뒤로 누군가가 오는데..
그 사람은 드림즈에서 해고되었었던 고세혁 스카우트 팀장이었습니다. 고세혁은 드림즈에서 해고된 후에 에이젼트를 차렸다며 이미 5명의 선수가 확보되었다고 이야기를 하며, 곽한영 선수에게 좋은 금액을 제시하겠다며 넘어오라고 합니다. 고세혁은 임동규의 사인이 날인되어 있는 계약서를 관한영 선수에게 보여줍니다.
권경민은 백승수에게 연봉 총액을 30% 감액을 말합니다.
백승수는 10%만 합시다고 해보지만 30%의 연봉 총액을 계속 이야기하게 되고, 백승수는 15%만으로 하자고 하자, 불편한 기색으로 권경민은 시장터에서 흥정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게 해야겠다는 구단주, 우리 그룹의 의지라며 백승수를 압박하게 됩니다.
그렇게 6회의 막이 끝났습니다~인 줄 알았는데
에필로그가 있습니다.
이세영과 한재희가 길을 가다가 레스토랑에서 포도주를 어떤 여성과 먹으면서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백승수가 환하게 웃는 것을 처음 본다며 지나가게 됩니다.
어떤 기념일에만 하루 만나는 거 같은 말을 하게 됩니다. 내년에는 이런 자리 갖지 말자며
아마도 동생 백영수의 일로 인해서 부부생활을 끝내게 된 것 같고, 그 일을 그만 잊고 살라는 이야기인듯합니다.
아마도 결혼기념일? 에만 만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6회는 예상과는 다르게 백승수의 동생 백영수의 이야기가 6회의 중심에 있었네요.
7회는 줄어든 연봉으로 인해서 생기는 갈등이 주를 이뤄서 나오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7회 예고편으로 다시 찾아뵐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https://tv.naver.com/v/11740430
https://tv.naver.com/v/1174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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