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퇴장, 토트넘 대 첼시

안녕하세요 미스터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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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3일) 오전 1시 30분에 토트넘 대 첼시가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경기가 있었습니다.

오늘은 손흥민 선수의 선발 출전이 예상되어 있어서 또 한 번의 골을 볼 수 있을 거라는 기대를 가지는 경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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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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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초반부터 첼시의 강한 압박 축구에 중원에서 자주 패스가 끊겼고, 역습 상황에서도 부정확한 패스가 많이 연발되고, 좀처럼 압박을 벗어나지 못해 수비에서 바로 롱 패스로 이어지다가 패스가 중간에 끊겨서 공격이 원활히 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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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에는 대부분의 2선 공격수가 제대로 공을 잡을 수도 없는 상황이 많았으며, 유효슈팅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전반 28분에 케인의 크로스를 받아서 오른발 슛을 했으나 골대를 벗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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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에가 실수를 해서 첼시에게 코너킥을 줬었고, 짧은 코너킥으로 시작한 첼시는 오리에가 빠르게 마크를 붙지 않자 윌리안이 파고들며 슛을 쏴서 선제골을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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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추가시간에 토트넘의 골키퍼 가사니가 페널티 박스 안으로 들어온 공을 걷어내지 못하면서, 뛰어들던 알론소와 충돌하여 주심이 비디오 판독 시스템인 VAR를 통해 페널티킥을 주게 되었습니다. 첼시는 윌리안이 페널티 킥을 성공시키면서 전반을 2-0으로 마무리 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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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몸싸움의 후반, 그리고 손흥민 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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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시작과 동시에 에릭 다이어 대신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지만, 전반보다는 나았지만 큰 기회를 잡지 못했습니다.

후반에는 여러 선수가 몸싸움과 신경전이 많았었고 엘로우 카드도 많이 나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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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16분에 손흥민 선수는 첼시 수비수 뤼디거와 충돌했는데, 그 과정에서 손흥민은 일어서는 과정에서 발을 뻗었고 뤼디거가 넘어졌습니다. 주심은 VAR를 통해서 손흥민의 퇴장을 선언했습니다.

손흥민은 레드카드를 받고 머리를 감싸고 고개를 떨군 채로 그라운드 밖으로 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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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명이 빠진 토트넘은 좀처럼 찬스를 만들지 못하고 패했는데, 손흥민이 퇴장당할 정도의 파울이 서너 번 나온 거 같은데도 레드카드가 안 나오는 것들이 좀 있었던 거 같았네요.

아무래도 주심이 뤼디거의 오버액션에 속은 거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카드가 많이 나오고, 흐름이 많이 끊기는 경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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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박싱데이인데 이번 퇴장으로 인해서 손흥민 선수의 출전 정지가 되어 토트넘이 더 힘들 거 같습니다.

요즘 많이 뛰었는데 이번 기회에 컨디션을 끌어올려서 더 좋은 모습을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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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리전에 원더골이나 보시고 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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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미스타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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