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스토브리그

안녕하세요 미스타심입니다.

드라마 스토브리그는 2019년 12월 13일에 첫 방송을 시작한 SBS의 금토 드라마입니다.

1~4회 방영분이 방송되고 사람들이 이 드라마에 관심이 많이 생긴 거 같은데, 저도 그 사람 중에 한 명입니다.

프로야구 꼴찌팀에 새로 부임한 단장이 시즌을 준비하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스토브리그

여타의 야구 드라마와는 다르게 야구선수가 아닌 구단을 운영하는 프런트들이 드라마 메인으로 극을 이끌어가는 형식으로 극을 이어갑니다.

스토브리그는 보통 프로야구가 시즌이 끝나고 다음 시즌이 시작하기 전까지의 비시즌 기간을 말합니다.

겨울에 난로(스토브)를 둘러싸고 팬들이 응원팀의 선수 계약과 다음 시즌 운영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에서 비롯된 말이라고 합니다.

주요 등장인물

백승수는 드림즈 신임 단장으로 씨름, 하키, 핸드볼팀의 단장을 맡았었고 그가 맡은 팀들은 환골탈태의 과정을 거쳐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하지만 비인기 종목에 가난한 모기업을 둔 팀들로 우승 이후에 팀 해체를 경험하게 됩니다.

그런 백승우가 프로야구에 단장으로 오게 되고, 온 곳이 신인 선수들도 지명을 거부하거나 눈물을 흘리는 만년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드림즈'였습니다.

무덤덤하게 사람의 뼈를 때리는 말투로 사람들을 들었다 놨다 하는 매력을 뿜어내는 캐릭터입니다.

이세영은 프로야구 구단 중에 유일한 여성 운영팀장으로 나옵니다.

백승수와 티키타카 하면서 극을 이어나갈 인물입니다. 백승수가 드림즈의 재건을 성공적으로 이뤄나가면서 처음에는 이해를 못 했었던 백승수의 승부수를 이해합니다.

백승수가 늘 옳은 것은 아니라는 주관을 지키면서 냉철한 이성으로 백승수의 도움을 줄 것이라 생각됩니다.

'드림즈'의 4번 타자로 나오는 임동규는 드림즈의 간판스타 선수입니다.

드림즈의 영구결번을 노리는 선수이지만, 인성적으로 문제가 많은 모습을 보입니다.

자신과 맞지 않던 투수 강두기를 다른 팀으로 이적 시킨 이력이 있는 선수입니다.

새로 단장으로 들어온 백승수와 초반에 트러블을 일어나 초반 이야기의 핵심 인물입니다.

국가대표 1선 발급 에이스 투수로 나오는 강두기

드림즈에서도 준수한 성적을 올렸었던 강두기였으나 강두기와 임동규가 갈등을 가지고 바이킹으로 트레이드 되었던 선수입니다. 바이킹으로 가서 국내 최고의 선수로 거듭났습니다.

드림즈에 대한 애정은 바이킹에 가서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드림즈 구단주의 조카이며 재송 그룹의 상무로 나오는 권경민

구단의 운영보다는 다른 사업에 관심이 많은 큰아버지 고강선(드림즈 구단주)를 대신해서 실질적인 구단주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야구와 전혀 관련 없었던 이력을 가졌던 백승수를 단장으로 임명해서 '꼭두각시'로 쓰기로 마음먹는데, 백승수가 예상과는 다르게 나가자 당황하게 됩니다. 아무래도 내부의 적의 모습을 보여줄 거 같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올해 준우승팀인 바이킹스의 단장으로 우승을 하기 위해서 백승수와 거래를 합니다.

백승수의 서로 좋은 거래라는 것에 동의하게 되는 과정이 재밌게 그려졌습니다.

프로야구도 지금 스토브리그에 들어가 있는데 프로야구 팬들이면 더 재밌게 볼 수 있는 드라마가 될 거 같습니다.

프로야구에서 프런트의 역할과 선수 트레이들과 프로구단의 운영에 대해 접해볼 수 있어서 좋은 거 같구요.

배우들의 연기 또한 좋아서 극의 재미가 있네요. 앞으로의 행보도 기대가 됩니다.

드라마 스토브리그는 총 16부작으로 구성되어 있고 매주 금,토 오후 10시에 SBS에서 방영됩니다.

요즘 핫한 드라마 스토브리그 아직 안 보셨다만 한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이상으로 미스타심이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미스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