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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스토브리그

스토브리그 16회 줄거리

by 심이추 2020. 2. 19.

안녕하세요 미스타심입니다.

2019년 12월 13일에 방영을 시작했던 드라마 스토브리그 2020년 2월 14일로 마지막회를 방영하고 종영했습니다. 15일에 스페셜 방송을 남겨두었지만, 본편은 최종화를 끝으로 16부작의 막을 내렸네요.

상당히 재미있게보던 드라마였는데 끝마치니 많이 아쉽네요. 그래도 그동안 재밌게 봤으니 위안으로 삼게됩니다.

드라마 스토브리그 마지막회 최종회의 줄거리를 이야기 해드릴께요.

 

 

백승수는 재송그룹의 회장을 찾아와서 그 동안 운영해왔던 야구단을 그냥 해체하지말고 자기에게 매각 할 수 있게 시간을 달라고 요구합니다.

하지만 권일도는 그 제안을 무시하고 일이 없으면 자기를 찾아오라고 말하고는 자리를 떠납니다.

 

권경민은 기자회견에서 드림즈의 해체를 발표합니다.

 

하지만 그 날 혼자 먹을 때 오는 술집에서 혼자 술을 먹고 있습니다.

 

 

그 곳을 찾아온 백승수는 권경민에게 자기에게 구단을 매각할 수 있는 시간 일주일을 달라고 요구합니다.

권경민은 자기도 못한 것을 백승수가 할 수 있겠냐고 그 제안을 거절합니다.

 

구단이 해체된다는 발표에 드림즈의 선수들에게 개인적으로 다른 구단에서 연락이 와서 어수선한 분위기입니다.

팀내 고참인 장진우는 아직 해체된 거 아니니 마음을 다잡으라고 합니다.

 

 

드림즈 해체를 막고 싶은 운영팀장 이세영은 매각을 할 수 있는 방도를 찾기 위해서 회의 중입니다.

하지만 회의 중에 걸려온 전화를 받기 위해서 나가는 마케팅팀장과 전력분석팀장.

 

 

 

스카웃팀장에게도 전화가 오지만, 이세영에게 잡혀서 못나가게 됩니다. 홍보팀장인 변치훈은 자기한테는 전화가 오지 않아서 투덜거립니다.

그 때 이세영에게는 1위팀인 세이버스에게서 전화가 오지만 이세영은 그 전화를 거절하고 끊습니다.

 

 

사장실에 있던 권경민에게서 돈이 입금되었다는 문자 메세지가 옵니다. 권경민은 아버지에게 전화를 해서 치료비를 다시 보내것에 대한 원망의 말을 하지만, 서로 의견차를 좁히지 못하는 듯 전활를 끊습니다.

 

서랍을 여는 권경민.

서랍안에는 버린 사인볼이 있었습니다.

 

장우석은 그 공을 버리지 않고, 권경민에게 다시 주면서 자기는 스카웃팀에 다시 돌아가서 남 방해하는 일이 아닌 진짜 일을 하고 싶다고 합니다. 권경민은 다시 받은 공을 보고는 어떤 결심을 한 듯합니다.

 

 

권경민은 회장 권일도에게 가서 야구단 매각을 위해서 일주일만 달라고 합니다. 회장은 그 동안 팔 수 없던 것을 일주일 안에 팔수 있냐고 묻습니다.

권경민은 회장에게 백승수가 팔 수 있다고 말을 합니다. 백승수는 그 동안 적자였던 야구단의 매출을 백승수가 흑자로 돌려놓았다면서 백승수는 가능하다고 합니다.

권일도는 이 일이 잘못되면 아버지 곁으로 돌려보내겠다며 자리를 걸으라는 소리를 합니다.

그 제안을 수락하는 권경민.

 

백승수는 야구협회와 매각에 필요한 금액을 줄이기 위해서 가입금을 매각할 곳에 받지 않는 조건을 걸게 됩니다.

그 때 권경민에게서 전화가 옵니다.

 

 

권경민은 백승수를 불러서 이번 일을 잘 하라고 합니다.

 

권경민은 어디에 매각할 것인지 묻고 백승수는 PF에 팔려고 한다고 합니다. PF는 IT회사로 포털 사이트를 운영 중인 회사인 듯 합니다.

 

 

오랜 시간 퇴근하지 않고 일하고 있는 이세영을 본 백승수는 이세영에게 무슨 일이 이렇게 많냐고 묻습니다.

백승수는 PF와 미팅이 잡혔다고 이야기하고, 이세영은 혹시 몰라서 시민 구단으로 구단을 살리려고 준비 중이었습니다. 이세영은 그렇게되면 백승수는 구단에 남을 수 있다는 말을 합니다.

 

 

PF를 찾아온 백승수와 이세영은 PF대표를 만나게 됩니다. PF대표는 아주 젊은 사장이었습니다. 마지막회에 특별 출연한 이제훈이 연기했습니다.

 

 

PF대표는 고용승계를 할 수 없다고 밝히고 백승수는 곤란해 합니다. 또한 연고지도 서울을 원하는 PF의 대표.

PF의 인수의지를 묻는 백승수에게 PF대표는 그런 의지가 없다고 말하면서 자기를 설득시켜 보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트레이드 때의 이야기를 하면서 그 때의 프리젠테이션 발표를 받고 싶다고 합니다. 백승수는 바로 할 수 있지만 PF대표는 반대하는 사람도 설득할 수 있는 완벽한 프리젠테이션을 원하고, 백승수는 준비해서 다시 오겠다고 말하고는 자리를 떠납니다.

 

인수의지를 보여주지 않는 PF에 대해서 이세영은 시민 구단으로 하자고 하지만 백승수는 그렇게 되면 구단 운영에도 반토막이 되면서 힘들어 질꺼라는 이야기를 하면서 PF에게 매각해야한다고 말합니다.

만만치 않은 PF대표라고 권경민은 걱정을 하고, 백승수는 그래도 설득을 해내겠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백승수는 준비해간 프리젠테이션을 발표하지만 뻔한 이야기는 넘기자고하면서 큰 관심을 보이지 않는 PF대표.

 

 

백승수는 우승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PF의 관심을 끌려고 하지만 그래도 큰 관심을 보이지 않습니다.

백승수는 야구단을 창단하려고 하지 않았냐면서 PF대표에게 묻습니다.

 

 

논리적인 이야기를 다 했으니 이제는 자기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해주고 싶다는 백승수는 PF대표의 과거 이야기를 하면서 친구들과 함께 벤처기업을 운영할 때의 이야기를 꺼냅니다. 많이 불편해하는 PF의 대표.

기업을 성장시키기 위해서 친구들과의 관계가 안 좋아졌었던 PF의 대표의 행적이었네요.

 

 

이런 정보를 권경민이 모아서 백승수에게 줬었네요.

권경민은 졸면서도 서류를 뒤적이면서 드림즈 매각에 힘을 보태고 있었습니다.

백승수는 자기가 우승하기 위해서 지내왔었던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PF의 대표를 설득하기 시작합니다.

 

PF의 대표는 야구단을 인수하더라도 해체 후 재창단을 하겠다고 이야기합니다. 그 이야기에 백승수는 "역사를 잊은 야구단에게 열혈 팬은 없다"며 설득을 합니다.

이세영은 세이버스의 예를 들면서 1등을 하지만 관중수는 얼마 되지 않는다면서, 꼴지팀이지만 관중수가 많음을 어필합니다.

백승수는 그 동안 드림즈가 경기하면서 쌓은 추억들을 가지고 가라면서, PF가 꿈을 꾸는 이미지를 가져가라며 내일은 더 나아질 꺼라는 믿음으로 도전하는 이미지를 선택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합니다.

PF대표는 드림즈를 그대로 인수를 하겠다고 승락합니다. 연고지와 고용승계도 다 받아들이는 PF의 대표지만 백승수와 일대일 면담을 청하면서 조건을 겁니다.

 

 

드림즈로 돌아온 백승수와 이세영.

소식을 기다리고 있던 드림즈의 프런트 직원들 앞에서 만세를 터트리면서 축하하는 이세영과 프런트 직원들은 매각된 드림즈에 환호를 합니다.

 

 

"칭찬을 하고 싶은데 참는거 같아서 그런겁니다."

"싸가지 드럽게 없어, 한마디를 안져. 한마디를"

권경민은 매각을 성공하고 온 백승수에게 칭찬하고 싶은 속마음을 들키고는 살짝 울먹이면서 말을 합니다.

서로 커피를 마시면서 마음을 조금은 푸는 두 사람.

 

 

 

이제 매각된 드림즈는 고용승계가 되어서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게 됩니다. 한재희는 운영팀으로 돌아와서 기뻐하고 그런 한재희를 보면서 서운해하는 스카웃팀장 양원섭.

스카웃팀으로 돌아온 장우석은 양원섭이 원하는 자료를 척척 주면서 지금과는 다르게 열심히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양원섭과 서먹했던 관계를 다시금 만들어 갑니다.

 

 

권경민은 회장 권일도에게 봉투를 꺼내면서 예전 이야기를 합니다. 자기 아버지가 월급을 타오면서 큰 형님과 일을 하면서 더 두툼한 봉투를 가져왔었던 이야기를 합니다.

그 이야기에 구질구질한 옛날 이야기를 하지말라고 하면서 하품짓는 권경준.

 

 

권경준의 어깨를 부여잡아서 제압하는 권경민은 혼내는 권일도에게 아버지에게 봉투를 권일도에게 던지면서 그 동안 못했던 말을 하면서 회장실을 나갑니다.

 

회장실 앞에 기다리고 있는 고강선은 그런 권경민의 행동이 멋지다며 엄지를 들어줍니다. 권경민은 고강선의 딸 결혼식을 물으면서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래도 재송그룹을 나가면서도 자기 사람 한명을 남긴 권경민이네요.

 

 

PPL인 듯한 파운데이션이 나오고, 화장을 받는 유민호는 사각거린다면서 좋아하고, 펭수가 나오는데 잘 보이고 싶어서 받는다고 합니다. 유민호 빼고는 펭수가 누구인지도 모르고, 드림즈 창단식 행사 준비를 위해서 일어나는데 장진우는 은근슬쩍 남아서 자기한테도 화장 좀 해달라고 합니다.

 

 

PF드림즈로 재탄생한 드림즈는 창단식에 펭수를 사회로 초대해서 행사를 합니다. 드림즈를 잘 모르는 팀원들의 모습에 웃음을 짓게 만드네요.

펭수가 특별출연할 수도 있다는 뉴스가 있었는데 정말로 출연을 하는군요.

 

 

백승수를 찾으러 단장실에 온 이세영은 단장 백승수의 책상이 말끔하게 비워져있고, 명패도 사라진 것을 발견합니다.

 

 

 

이세영은 백승수를 찾아 뛰어 나가고, 그런 이세영을 보면서 걱정하는 프런트 직원들.

백승수는 야구장 관중석에 앉아있었고, 백승수에게서 PF대표가 건 조건을 이야기합니다.

보수적인 PF의 원로들을 설득하기에는 백승수의 그 동안의 전력이 너무 화려하다며, PF드림즈 단장계약을 하지 못하겠다고 이야기합니다. 백승수는 그 제안에 대해서 승락을 합니다.

 

모기업이 바뀌면 단장 백승수도 드림즈에 살아남을 수 있을 줄 알았다며 아쉬워하는 이세영은 자기 어릴적에 아버지와의 추억이 있는 드림즈의 야구단을 지켜줘서 고맙다는 소리를 합니다.

백승수는 떠나면서도 떠나는 곳이 폐허가 되지 않은 곳은 처음이었으며, 처음으로 무언가를 지켜낸 곳이라고 기억하겠다며 힘이 많이 날꺼 같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시간은 흘러서 2020년 코리안 시리즈 1차전이 었네요. 아나운서 방송에서 드림즈와 세이브스의 코리안 시즌이 열렸다고 하는군요.

 

 

 

 

스토브리그가 끝나고 본 리그 때의 각 중요선수들의 스탯이 나오면서 감독진과 함께 선수들은 코리안 시즌 경기를 하러 프런트 직원들과 함께 경기장으로 걸어 나갑니다.

 

 

프런트 직원들과 선수들, 감독코치진들이 자신에 넘치는 모습으로 지나가지만, 뒤를 바라보는 이세영은 그 뒤에 없는 백승수를 생각을 하는 것 같습니다.

 

 

그 시간 음악을 들으면서 가던 백승수는 라디오의 중계를 통해서 드림즈의 활약을 듣습니다. 자기가 영입을 했었던 강두기와 임동규의 활약에 차 안에 달아둔 드림즈의 인형을 툭 치면서 응원하는 듯 합니다.

 

 

어디론가 가고 있는 백승수에게 권경민에게서 전화가 옵니다. 같이 일하게 된거 같습니다.

싸가지는 없지만 일은 잘한다고 하는 권경민은 또 다른 종목을 맡는것에 걱정을 하지만, 백승수는 열심히는 할껍니다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는 앞을 보면서 "다들 그렇지 않습니까"라는 말을 하면서 빛이 가득한 문을 열고 들어가면서 드라마 스토브리그의 마지막 회가 끝나게 됩니다.

아쉬운 마지막회가 끝나고 비록 예상한 것처럼 흘러 가지는 않았지만 해피 엔딩으로 잘 끝나고, 무겁지 않으면서 빠른 진행으로 재미를 더했던 드라마였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 야구 시즌도 드라마 스토브리그가 끝나면서 현실에서도 스토브리그가 끝나는 시점에 왔네요.

이제 곧 봄이 오고 야구가 시작하는 날이 곧 오겠죠. 이번 시즌은 드라마 스토브리그 생각에 더 재밌는 시즌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끝으로 임동규 역활로 나왔었던 조한선이 특별출연이었다는 기사를 봤는데, 조한선도 방송을 보고 알았다니 특별출연한거 치고는 너무 열심히 많은 장면에서 나왔던 거 같네요.

시즌 2가 나왔으면 좋겠네요.

 

이상으로 미스타심이었습니다.

https://tv.naver.com/v/12365420

 

[열린 엔딩] 남궁민, 오정세 소개로 새로운 출발↗

스토브리그 | 남궁민(백승수)은 오정세(권경민)가 소개해준 일을 열심히 한다.

tv.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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